미국 파이어볼 사고, “사람이 공중을 날아서 땅바닥에 떨어지더라”
미국 파이어볼 사고, “사람이 공중을 날아서 땅바닥에 떨어지더라”
  • 승인 2017.07.28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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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파이어볼 참사

미국에서 파이어볼 놀이기구 사고가 일어나 1명이 사망했다.

27일(현지시간) 미국 언론에 따르면 26일 오하이오 콜럼버스에서 열린 '오하이오 스테이트 페어'에서 파이어볼을 타던 승객이 기구 고장으로 튕겨저 나가 1명이 사망하고 7명이 다쳤다. 5명은 중태다.

보도에 따르면 파이어볼 좌석 연결부위가 끊어지면서 구조물에 부딪쳐 사람들이 떨어졌다.

목격자는 “여자 아이 비명 소리가 나 하늘을 봤는데… 사람이 공중을 날아서 땅바닥에 떨어지더라고요”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사고 장면이 온라인에 공개되면서 미국 내 다른 지역에서도 파이어볼과 비슷한 놀이기구, 같은 제조사 놀이기구 운행이 중단됐다.

[뉴스인사이드 이현지 기자/사진=YTN뉴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