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무비] ‘군함도’ 개봉 첫날 97만 관객수 기록, 압도적인 박스오피스 1위…‘슈퍼배드 3’ 2위(영화 순위)
[K무비] ‘군함도’ 개봉 첫날 97만 관객수 기록, 압도적인 박스오피스 1위…‘슈퍼배드 3’ 2위(영화 순위)
  • 승인 2017.07.27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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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함도’ , ‘슈퍼배드 3’ (영화 순위)

‘군함도’가 개봉 첫날 97만 관객수를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26일 ‘군함도’는 개봉첫날 97만 92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군함도’는 일제 강점기, 일본 군함도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2027개의 스크린을 확보한 ‘군함도’는 매출액 점유율 71.4%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흥행의 스타트를 끊었다.

‘슈퍼배드 3’는 개봉 첫날 19만 5616명의 관객을 모으며 2위에 올랐다. ‘슈퍼배드3’는 악당 은퇴를 선언한 그루에게 실망해 스스로 악당이 되기를 결심한 미니언과 쌍둥이 동생 드루의 존재로 슈퍼배드의 운명을 깨닫게 된 그루의 본업복귀 프로젝트를 담은 애니메이션 영화다.

전날 1위를 기록했던 ‘덩케르크’는 9만 7039명(누적 관객수 174만 211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3위로 하락했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덩케르크’는 1940년 2차 세계대전 당시 프랑스 덩케르크 해안에 고립된 40만여 명의 영국군과 연합군을 구하기 위한 사상 최대의 탈출 작전을 그린 실화이다.

4위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2만 8732명(누적 관객수 700만 8511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관객수 700만 돌파에 성공한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아이언맨에게 발탁되어 어벤져스를 꿈꾸던 스파이더맨이 세상을 위협하는 강력한 적 벌처에 맞서 진정한 히어로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다.

‘47미터’는 1만 3294명(누적 관객수 53만 6335명)의 관객수로 5위를 기록했다. ‘47미터’는 멕시코 태평양 한가운데, 47미터 아래 심해로 추락한 상어 체험(샤크 케이지) 우리에서 살아남기 위한 두 자매의 목숨을 건 사투를 그린 영화다.

■ 7월 26일 박스오피스 순위

1위 ‘군함도’ (7월 26일 개봉)

2위 ‘슈퍼배드 3’ (7월 26일 개봉)

3위 ‘덩케르크’ (7월 20일 개봉)

4위 ‘스파이더맨: 홈 커밍’ (7월 5일 개봉)

5위 ‘47미터’ (7월 19일 개봉)

6위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습격!! 외계인 덩덩이’ (7월 20일 개봉)

7위 ‘플립’ (7월 12일 개봉)

8위 ‘내 사랑’ (7월 12일 개봉)

9위 ‘송 투 송’ (7월 12일 개봉)

10위 ‘카3: 새로운 도전’ (7월 13일 개봉)

[뉴스인사이드 정찬혁 기자/사진= ‘군함도’, ‘슈퍼배드3’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