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류준열, 토마스 크레취만에게 ‘SNS 인증샷, 감사해요’ (택시운전사)
[영상] 류준열, 토마스 크레취만에게 ‘SNS 인증샷, 감사해요’ (택시운전사)
  • 승인 2017.07.26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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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류준열, 토마스 크레취만에게 ‘SNS 인증샷, 감사해요’ (택시운전사)

   
 

류준열이 토마스 크레취만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25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택시운전사’ VIP 시사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한국에 오랜만에 내한한 토마스 크레취만은 ‘무엇이 그리웠냐’라는 질문에 “한국 바비큐(불고기) 그리웠었다. 불에서 구워 먹는데 먹고 싶었다. 김치는 그립지 않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유해진은 토마스 크레취만에 향해 “토마스가 낯선 한국 땅에 와서 고생을 많이 했다. 작년에 정말 더웠었다. 촬영할 때 되게 즐거웠었다. 오래 시간 동안 떨어져 있다 보니 어떻게 변했는지, 지내고 있는지 궁금했었다. 아는 분을 통해 안부를 물었다”라며 애정을 내비쳤다.

또 류준열은 “토마스 크레취만에 촬영장에서 배우들의 사진을 찍었었는데 최근에 본인의 SNS에 올렸었다. ‘마음에 드냐’고 물었고 팬들이 되게 좋아했다”라고 전했다.

이날 VIP 시사회에는 김혜수, 김선아, 라미란, 이동휘, 박보검, 혜리, 박신혜, 이제훈, 한효주 등 배우들이 총출동 해 ‘택시운전사’ 응원에 나섰다. 

‘택시운전사’는 1980년 5월, 서울의 택시운전사 ‘만섭’(송강호 분)이 통금시간 전까지 광주에 다녀오면 큰 돈을 준다는 말에, 독일기자 ‘피터’(토마스 크레취만 분)를 태우고 아무것도 모른 채 광주로 가게 된 이야기를 그렸다. 

한편, 1980년 5월, 뜨거웠던 광주로 관객들을 이끌 영화 ‘택시운전사’는 오는 8월 2일 개봉된다. 

[뉴스인사이드=이현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