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반려묘 학대 논란…악마의 편집이다? "하품할 때 캡처한 것"
설리, 반려묘 학대 논란…악마의 편집이다? "하품할 때 캡처한 것"
  • 승인 2017.07.25 00: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설리 반려묘 학대 논란/사진=설리 인스타그램

설리 반려묘 학대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악마의 편집이라는 주장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24일 설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반려묘와 함께 찍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설리는 반려묘 블린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이 영상은 곧 논란에 휩싸였다.

문제가 된 부분은 설리가 블린의 등가죽을 입으로 무는 장면이었다.

블린은 입을 벌리며 마치 고통스러워 하는 표정을 지었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동물 학대라며 문제를 제기했다.

하지만 다른 네티즌들은 "설리가 물어서 블린이 고통스러워 하는 게 아니다. 블린이 하품을 할 때 였다. 악의적인 편집이다"라고 주장했다.

이 영상 속에서 블린은 졸린 듯 꾸벅꾸벅 졸고 있고, 이를 본 설리는 블린을 보며 웃음을 지었다.

설리는 블리을 깨우기 위해 입으로 바람을 불고, 귀를 건드리는 등의 행동을 취했다.

논란이 커지자 설리는 해당 동영상을 삭제했다.

[뉴스인사이드 임진희 기자/사진=설리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