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랑’ 블록버스터 홍수 여름 극장가 속 흥행 로맨스…명장면·명대사 공개
‘내 사랑’ 블록버스터 홍수 여름 극장가 속 흥행 로맨스…명장면·명대사 공개
  • 승인 2017.07.24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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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2주차 주말에도 로맨틱한 흥행 마법이 멈추지 않은 ‘내 사랑’이 관객들의 감성을 폭발시킨 명장면 명대사를 공개했다.

지난 7월 12일 개봉해 모든 연령층의 관객들을 극장으로 이끈 감성 로맨스 ‘내 사랑’이 개봉 2주차 주말에도 흥행 레이스를 이어가고 있다.

‘내 사랑’은 블록버스터 시장인 여름 극장가에서 좋은 영화를 기다리고 있던 관객들을 충족시켜주는 영화로 자리 잡으며 작은 영화의 흥행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입소문과 추천세례, N차 관람 열풍이라는 것을 증명했다. ‘내 사랑’은 한동안 뜸했던 50대 관객들까지 극장가로 발길을 돌리게 하며 전 세대를 열광시켜 2017을 대표하는 로맨스 영화로 등극했다.

영화를 보는 관객들에게 100%의 만족감을 선사하는 ‘내 사랑’은 정통 로맨스에 대한 관객의 갈증을 채워주며 장기 흥행 채비를 갖춰 개봉 3주차에도 식지 않은 흥행 열기를 과시할 전망이다.

# 서로의 사랑을 처음 확인하는 에버렛과 모드

에버렛 “난 사람들 싫어” 모드 “난 좋아해요. 당신은 내가 필요해요”

에버렛과 모드가 서서히 서로에게 빠져들며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되어가는 순간, 모드는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에버렛에게 말한다. “사람들은 이러면 결혼해요”라고 말하는 모드에게 에버렛은 “난 사람들 싫어”라고 말하며 부정적인 반응으로 일관한다. “사람들도 당신 싫어해요”라고 받아친 모드는 “난 좋아해요”, “당신은 내가 필요해요” 라고 말하며 츤데레 에버렛의 마음을 변화시킨다. 이 장면은 사랑에 서툰 에버렛을 변화시키는 한 여인의 진심을 엿볼 수 있어 관객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는 명장면이다.

# 신혼 밤의 낭만 폭발! 에버렛과 모드의 로맨틱 발등댄스

에버렛 “내일은 다시 평소와 똑같을 거야” 모드 “낡은 양말 한 쌍처럼 살아요”

   

개봉 이후 관객들에게 설렘을 폭발시킨 장면이다. 결혼식을 올리고 드디어 부부가 된 에버렛과 모드가 작은집에서 로맨틱한 발등댄스를 추며 서로에 대한 진실한 사랑을 확인하는 장면이다. 이 장면에서는 전 세계 영화 팬들이 왜 에단 호크를 영원한 로맨티스트라 부르는지 입증시키며 관객들을 ‘내 사랑’에 완벽하게 빠져들게 하는 몰입감을 선사한다. “내일은 다시 평소와 똑같을 거야”라고 말하는 에버렛에게 “낡은 양말 한 쌍처럼 살아요” 라고 말하는 모드의 대사는 관객들의 감성을 100% 자극하며 <내 사랑> 속 잊지 못할 명대사 명장면으로 손꼽힌다.

# 모든 감정을 폭발시키며, 모두의 인생 로맨스로 등극하는 아름다운 사랑의 순간

에버렛 “내 아내가 보여. 처음부터 그랬어… 날 떠나지 말아줘”

모드 “당신과 함께 있으면 바랄 게 없어요”

‘내 사랑’에는 관객들의 눈물을 폭발시키는 여러 장면이 있지만 단연 최고는 에버렛이 모드에게 자신의 모든 감정을 솔직하게 내보이는 장면이다. 다툼 끝에 친구 사만다 집에 간 아내를 찾아 간 에버렛은 평생 아껴뒀던 자신의 마음을 전한다. 자신에게서 뭐가 보이냐는 모드의 말에 에버렛은 모든 사랑과 존경을 담은 눈빛으로 “내 아내가 보여. 처음부터 그랬어. 그러니까… 날 떠나지 말아줘”라는 말을 하고 “내가 왜 떠나”라는 모드의 말에 “나보다 훨씬 나은 사람이니까”라며 에버렛은 자신의 진심을 전한다. 모드의 “당신과 있으면 바랄 게 없어”라고 말하며 두 주인공이 서로 손을 잡는 장면은 사랑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케 하며 관객들의 눈물을 폭발시킨다.

# 이별을 직감한 아내와 남편의 가슴 아린 모습

모드 “개를 몇 마리 더 키워” 에버렛 “개 필요 없어”

모드 “개 좋아하잖아” 에버렛 “난 당신이 있잖아”

건강이 점점 나빠지는 모드가 차 한잔을 건네는 에버렛에게 “개를 몇 마리 더 키워”라고 말하는 장면은 간접적으로 에버렛을 향한 걱정과 사랑을 느끼게 한다. 또한 에버렛의 “개 필요 없어. 난 당신이 있잖아”라는 말은 아내를 떠나 보내기 싫어하는, 평생 자신 곁에 붙잡고 싶어하는 한 남자의 뜨거운 마음을 엿볼 수 있게 한다. 또한 은유적인 대사와 모든 감정을 표정만으로 전하며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는 두 배우의 명품 연기가 더욱 돋보이는 장면이기도 하다.

그 밖에도 모드의 “내 인생 전부가 이미 액자 속에 있어요”, “난 사랑받았어”라는 명대사는 에버렛과 모드의 평생의 사랑을 한마디로 나타내며 관객들의 SNS를 도배하고 있다.

개봉 2주차 주말에도 폭발적인 흥행 매직을 보여준 ‘내 사랑’은 사랑에 서툰 남자 에버렛(에단 호크)과 솔직해서 사랑스러운 여인 모드(샐리 호킨스)가 운명처럼 세상에서 가장 작은집에서 만나 아름다운 사랑을 그려가는 로맨스 영화로 절찬 상영 중이다.

[뉴스인사이드 정찬혁 기자 / 사진= 영화 ‘내 사랑’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