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리차드 막스, 6월 내한 공연 취소? “불안한 한반도 정세, 주변에서 만류했다”
[영상] 리차드 막스, 6월 내한 공연 취소? “불안한 한반도 정세, 주변에서 만류했다”
  • 승인 2017.07.24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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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리차드 막스, 6월 내한 공연 취소? “불안한 한반도 정세, 주변에서 만류했다”

   
 

리차드 막스가 내한 공연을 미룬 것에 대해 밝혔다.

24일 오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리차드 막스 내한 공연을 기념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리차드 막스는 “공연을 하려던 시점에 한반도에 긴장감이 있었다. 주위에서 이 부분에 대해서 말하면서 공연하는 것을 만류했다. 그래서 공연을 취소하기보다는 연기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예전보다 한반도 긴장감이 완화된 느낌이다. 지금 시기가 적당한 것 같다. 고대했던 공연을 다시 하게 돼서 기쁘다”라고 덧붙였다. 리차드 막스는 불안한 한반도 정세를 이유로 지난 6월에 예정되어 있던 내한 일정을 취소한 바 있다.

90년대 팝 발라드의 황제 리차드 막스는 총 73개 앨범과 471곡을 발표했으며 총 3,000만 장 이상의 음반 판매 기록을 달성했다.

한편, 리차드 막스는 오는 8월 5일 KBS2TV ‘전설을 노래하다-불후의 명곡’ 해외 전설 편에 출연 예정이며 오는 10월 12일 인천 남동체육관, 14일 서울 고려대 화정체육관, 15일 부산 벡스코에서 총 3일간 내한 공연을 가진다.

[뉴스인사이드=이현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