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유채영, 오늘(24일) 3주기…기억 속 환한 미소는 여전히
故 유채영, 오늘(24일) 3주기…기억 속 환한 미소는 여전히
  • 승인 2017.07.24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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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유채영이 위암으로 세상을 떠난 지 3년이 지났다.

유채영은 지난 2013년 10월 위암 말기 판정을 선고받은 뒤 채 1년도 지나지 않은 2014년 7월 24일 위암 투병 중 병원에서 생을 마감했다.

당시 소속사에 따르면 유채영은 남편과 가족들 곁에서 세상을 떠났으며, 유언은 남기지 않았다.

유채영은 과거 고등학생 시절 잡지 모델로 이름을 알렸으며, 1994년 혼성 그룹 쿨의 원년 멤버로 연예계에 본격적으로 데뷔했다. 1995년에는 쿨을 떠나 그룹 ‘어스’로 활동하기도 했으며, 1999년부터는 솔로 가수로 활동했다.

유채영은 연기와 예능을 오가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했고, 특유의 유쾌함을 전파하며 사랑 받았다.

2008년에는 10년 지기 친구이던 한 살 연하 사업가 김 모씨와 결혼식을 올렸지만, 2013년 위암 말기 판정을 선고 받고 수술을 하던 중 다른 장기까지 암 세포가 전이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오늘 3주기를 맞은 故 유채영에 많은 네티즌들은 SNS 등을 통해 누리꾼들은 유채영을 추억했다.

[뉴스인사이드 홍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