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밤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설아-수아-대박, 정재형 문희준 라디오에 사연 보냈다? 쌍둥이 서언-서준, 동네 형 정용화와 병원놀이
[오늘밤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설아-수아-대박, 정재형 문희준 라디오에 사연 보냈다? 쌍둥이 서언-서준, 동네 형 정용화와 병원놀이
  • 승인 2017.07.23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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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퍼맨이 돌아왔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설수대가 라디오에 빠졌다.

23일 오후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가 전파를 탄다.

설아-수아-대박은 아빠 이동국과 함께 라디오에 사연을 보내며 아날로그식 일상을 보낼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 설수대는 일동 긴장한 채 귀를 쫑긋거리고 있다. 이어 라디오에서 자신들의 사연이 나오고, 전화 연결까지 되자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옹기종기 모여 라디오를 듣는 네 사람의 모습이 보기만 해도 흐뭇한 미소를 자아낸다.

 

실제로 이동국이 보낸 오남매의 사연은 KBS Cool FM '정재형 문희준의 즐거운 생활'를 통해 전파를 탔다. 전화 연결 후 “안녕하세요 저는 설수대입니다”라고 자기소개를 하는 삼남매의 목소리에 청취자들의 반가운 반응이 쏟아졌다고.

 

하지만 기쁨도 잠시 생방송 중 벌어진 설아-수아의 다툼에 아빠 이동국은 안절부절못하며 당황해했다. 이 상황을 모르는 DJ 정재형과 문희준은 이동국에게 신청곡을 불러달라고 요청했고, 이동국은 대박이에게 전화를 넘겼다. 이에 대박이는 “퐁당퐁당 돌을 던져라~” 깜찍한 동요 라이브를 선보이며, 청취자들의 귀를 즐겁게 만들었다고 한다.

 

쌍둥이 서언-서준이는 정용화와 깜짝 만남을 갖는다.

  

이날 정용화는 쌍둥이와 쉴 틈 없이 놀아주며 리액션 부자의 면모를 드러냈다. 에너지 넘치는 쌍둥이는 숨바꼭질부터 병원놀이까지 쉴 새 없이 릴레이 놀이를 펼쳤고, 정용화는 폭풍 리액션과 다정함으로 쌍둥이와 눈높이 호흡을 맞췄다.

 

공개된 사진 속 정용화는 쌍둥이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침대 위에 누운 정용화는 환자 역할에 몰입한 모습. 쌍둥이는 의사가 되어 정용화를 치료해주고 있다. 이에 정용화는 혼신의 “아파요” 연기를 펼쳤고, 쌍둥이는 당황스러운 부위에 주사를 넣는 행동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윌리엄이 첫 돌을 맞아 생애 처음으로 케이크를 맛본다.

 

7월 23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192회는 ‘너의 우산이 되어 줄게’라는 부제로 꾸며진다. 이중 윌리엄은 아빠 샘이 준비한 생일 케이크 이벤트로 세상 가장 달달한 일상을 보낼 전망이다.

 

공개된 사진 속 윌리엄은 생일 케이크를 앞에 두고 있다. 케이크 위에 꽂혀 있는 단 하나의 촛불은 윌리엄의 첫 돌을 축하하는 듯 보인다. “뿌우” 소리와 함께 힘차게 촛불을 부는 윌리엄의 모습이 귀엽고 앙증맞아 시선을 강탈한다.

 

무엇보다 케이크와 혼연일체가 된 윌리엄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날 윌리엄은 처음 맛본 케이크의 달콤함에 푹 빠져버렸다고. 두 손 가득 케이크를 움켜쥐고 있는 모습, 크림을 수염처럼 묻히고 있는 모습 등이 윌리엄의 무아지경 케이크 사랑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이날 샘은 윌리엄이 마음껏 생일 케이크를 맛보는 모습을 보며 아빠 미소를 지었다. 윌리엄이 테이블을 난장판으로 만들어도 웃을 수밖에 없었다고. 이에 윌리엄은 아빠를 향해 케이크보다 더 달달한 애교 눈빛을 발사, 샘을 사르르 녹였다는 후문이다.

 

23일 오후 4시 50분 방송.

[뉴스인사이드 이현지 기자/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