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위있는그녀' 김희선vs이태임, 5인 육탄전…문희경 "딸 잘못 키운 벌 받으라"
'품위있는그녀' 김희선vs이태임, 5인 육탄전…문희경 "딸 잘못 키운 벌 받으라"
  • 승인 2017.07.23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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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과 이태임 측 5인 육탄전이 벌어졌다.

22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품위있는 그녀'(김윤철 연출/백미경 극본) 12회에서 우아진(김희선)과 윤성희(이태임) 측의 육탄전이 벌어졌다.

이날 우아진은 변호사인 강기호(이기우)까지 대동해 자신의 집에 짐을 다 들여놓고 윤성희의 집은 작은 방으로 다 보내버렸다. 끝까지 명의는 자신의 딸 집이라고 우기는 윤성희 모친에게 "흔히 첩을 부를때 그러더라고요. 첩년. 이봐요. 어디서 함부로 야라고 해. 나 당신들이 야자할 사람 아니다"라고 소리쳤다.

윤성희 모친이 꼬리를 내리자 우아진은 "독도가 어느 나라 땅이냐. 양심이 있으면 이 집이 누구 집인지 생각해봐라. 이름 딸랑 얹어 놓고 자기네 집이라고 우기면 다냐. 얘기해봐. 너도 그렇게 생각하냐"고 화를 냈다.

뒤늦게 이 소식을 듣고 우아진 모친까지 달려왔다. 우아진 모친은 끝까지 손님들에게 요리를 대접해주고 싶다며 아진에게 심부름을 보냈다. 아진은 만류했지만 아진모는 끝까지 아진에게 고기를 사오라고 지시했다.

우아진이 나가자 문희경은 바로 윤성희에게 따귀를 때리며 "야 이년아. 너 여기가 어디라고 기어들어와. 죽고 싶어?"라고 소리쳤다. 옆에서 성희모가 소리지르자 머리채를 바로 잡아 내리끌으며 "너 이년, 딸 자식 잘못 키운 벌 제대로 받아보라"고 쥐고 흔들었다.

윤성희가 옆에서 문희경 머리 잡고 말리자 문희경은 바로 발을 차서 윤성희를 넘어뜨렸다. 세 사람이 뒤엉켜 싸우는데 허진희(최윤소)가 들어왔다. 문희경은 "이 년 좀 떼어내라"고 외쳤고 이에 허진희는 윤성희의 머리채를 잡았다.

문희경과 윤성희모가, 허진희와 윤성희가 머리채를 잡고 싸우는데 마침 가정부가 도착했다. 가정부는 같이 윤성희 모친에게 덤벼들어 5명이 육탄전을 벌이게 됐다.

뒤늦게 우아진이 집에 들어오고 경찰까지 출동하면서 육탄전은 끝을 맺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정 기자/사진='품위있는 그녀'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