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낚시광 노부부 “물고기 한마리 잡을 때 주름도 하나씩 펴져요”
2017.07.19트위터페이스북RSS
   
▲ KBS 1TV ‘인간극장-할머니는 낚시광’

KBS 1TV 휴먼다큐 미니시리즈 ‘인간극장-할머니는 낚시광’ 세 번째 이야기가 19일 오전 방송된다.

이번주 ‘인간극장’은 충청남도 서산에서 멀지 않은 몽산포항에서 낚시를 하며 해피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윤정운(77) 할아버지와 김영초(75) 할머니, 노부부의 인생을 조명한다.

칠순 노부부에게 낚시는 더없이 고맙기만 한 존재다. 정운 할아버지가 30대에 직장을 그만두자 남편이 좋아하는 낚시를 생각해낸 영초 할머니는 낚시용품점을 차렸고 정운 할아버지는 날개를 단 듯 행복하게 낚시용품점을 꾸려갔다.

영초 할머니도 가게 일을 부지런히 도와 생활의 안정을 찾을 수 있게 됐다. 남편이 손님들 이끌고 낚시터로 나가면 아내는 억척스럽게 가게를 지키면서 두 아들을 번듯하게 키워냈다.

또한 낚시를 좋아한다는 남편을 탓하기보다 ‘얼마나 재미있길래 저러는지 같이 해보자’는 마음으로 낚시에 입문하면서 영초 할머니는 또 다른 인생의 재미를 맛보게 됐다. 낚시의 ‘손맛’을 느끼게 되면서 할머니는 남편보다 더 열렬한 낚시광이 됐다.

부부가 낚시를 하면서 인생의 새로운 재미를 알게 됐으니 낚시야말로 노부부에겐 더없이 고마운 존재가 아닐 수 없다.

하루도 빠짐없이 물때를 확인하고 바다에 나가는 영초 할머니는 물고기를 한 마리 한 마리 낚을 때마다 주름이 하나씩 펴지는 듯한 기쁨도 함께 낚는다. 취미활동을 함께 하는 지금이 신혼 때보다도 더 행복하다는 부부는 오늘도 함께 낚시대를 던진다.

영초 할머니는 낚시만 하는 것이 아니다. 매일 파워 워킹을 선보이며 칠십 중반의 나이인데도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하루를 분주하게 보낸다. 이른 새벽부터 가족들을 위해 텃밭을 가꾸고 아침에는 노인 실버 택배 사업의 직원으로서 택배 사무실로 출근해서 일도 열정적으로 해낸다.
   
▲ KBS 1TV ‘인간극장-할머니는 낚시광’

19일 오전 방송되는 ‘인간극장 - 할머니는 낚시광’ 3부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바다 낚시터의 물이 빠진 시간에도 부부는 일을 쉬지 않는다. 그날 오후, 영초 할머니는 낚시터에서 채취해 온 골뱅이로 맛있는 무침을 만들며 음식 준비에 한창이다.

한편 집 밖으로 나와 누군가를 기다리는 정운 할아버지의 표정이 초조한데, 무슨 일이 생긴 걸까.

충남 서산에서 행복을 낚시하는 노부부를 조명한 ‘인간극장 - 할머니는 낚시광’ 그 세 번째 이야기는 19일 오전 7시 50분 KBS 1TV에서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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