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퇴근길에도 덥고 흐리고, 낮 최고 33℃ 무더위… 최고 20mm 강수량 지역은?
[오늘날씨] 퇴근길에도 덥고 흐리고, 낮 최고 33℃ 무더위… 최고 20mm 강수량 지역은?
  • 승인 2017.07.18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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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이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고 있다.

18일 오후 4시 10분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현재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오늘과 내일(19일)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이 많겠고, 전남내륙은 내일 오후에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는 서해상에 위치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오다가 내일 아침에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19일 오후)은 전남내륙, 제주도(18일부터 19일 아침까지), 북한 5~20mm다.

서해상의 장마전선은 차차 약화되면서 북상하여 내일과 모레 사이에는 중국 요동반도 부근에 위치하겠고, 우리나라 영향여부는 북태평양고기압의 수축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야한다.

현재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당분간 낮 최고기온이 33℃ 이상 오르면서 매우 덥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가 필요하겠다.

폭염특보 발표지역 중 일부 지역의 최고기온은 특보기준보다 낮을 수 있으나, 어린이나 노약자는 온열질환이 발생할 수 있으니, 각별히 유의가 필요하겠다.

[뉴스인사이드 이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