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희 “9살 차이 여진구, 커플연기 우려…배우는 점 많아 존경” (‘다시 만난 세계’ 제작발표회)
2017.07.18
   
 

‘다시 만난 세계’ 이연희가 여진구에 대한 질문에 답했다.

18일 오후 서울 목동 SBS에서는 SBS 새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여진구, 이연희, 안재현, 정채연을 비롯해 백수찬 PD가 참석했다.

이날 여진구는 실제로도 9살의 나이 차이가 나는 이연희와의 로맨스 연기에 대해 “저는 학생이고 정원이는 성인이기 때문에 실제로 촬영 할 때는 세대 차이를 많이 느끼지 못했다. 저도 나름 어른스러운 척을 많이 했다”며 “호흡은 당연히 너무나도 좋았다”고 답했다.

이연희는 “저도 사실 제가 우려를 했었다. 그런데 다행히도 진구 씨가 의젓한 면이 강해서 개인적으로 의지가 많이 됐던 것 같다. 의젓하지만 밝은 면도 있고, 같이 연기를 하면서도 너무 기뻤고 영광이고 스스로도 보면서 배우는 점도 많고 존경하게 되는 부분도 많다. 열심히 촬영하고 있는데 그런 부분을 중점적으로 앞으로 겪게 될 것 같다. 이런 세대 차이가 느껴질만한 부분들도 생길거고, 그런 부분들을 재미있게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채연은 “실제로 동갑인데 저는 말을 잘 못 놓는다. 그런데 말을 쉽게 놓고 그래서 쉽게 친해진 것 같다. 현장에서 많이 맞춰주고 알려줘서 많이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은 호칭을 묻는 질문에 “해성아, 정원아”라고 부른다고 답했다.

이어 안재현은 “극 중에 해성이한테 질투를 느낀다고 나와있긴한데 질투를 느끼기 까지의 과정을 찍지 못했다. 촬영을 하면서 느끼는 건 고등학생의 매력도 있지만 그게 여진구 씨라서 저절로 그런 눈빛이 될 수 밖에 없더라. 다들 공감하셨을텐데 정말 매력있다. 매력있는 친구라서 제가 질투하는 모습이 많이 나타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여진구는 “저도 질투를 많이 하고 있다. 이연희 씨랑 같이 있으면 너무 잘 어울리셔서. 그런 모습을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는 열아홉 살 청년과 같은 해 태어난 동갑 친구인 서른한 살 여자, 12년 나이 차이가 나는 동갑 소꿉친구 남녀의 판타지 로맨스다. 매주 수목 밤 10시 방송.

[뉴스인사이드 홍혜민 기자/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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