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엑소 "워너원 춤도 출 줄 알아..후배들의 활약 자극된다"
'컴백' 엑소 "워너원 춤도 출 줄 알아..후배들의 활약 자극된다"
  • 승인 2017.07.18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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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백' 엑소 "워너원 춤도 출 줄 알아..후배들의 활약 자극된다"

그룹 엑소가 가요계 후배들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8일 오전 경기 구리시에 위치한 워커힐 애스톤하우스에서 엑소의 정규 4집 ‘THE WAR’(더 워) 발매 기념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이날 엑소는 눈길 가는 후배를 묻는 말에 NCT(엔씨티)를 꼽았다. 그들은 "너무 사랑하는 동생들이라서 눈 여겨 보고 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엑소는 "모든 후배분들 잘하고 있어서 놀랍다. 저희도 워너원 춤도 출 줄 알고 자극도 많이 받는다. 모범이 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엑소는 이번 앨범에 대해 "데뷔 5주년을 맞이 해서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준비했다. 결과는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르지만 저희 음악을 들어주시는 팬들과 함께 즐겁게 행복하게 보내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엑소 정규 4집 ‘THE WAR’는 타이틀 곡 ‘Ko Ko Bop’(코코밥)을 비롯한 다채로운 장르의 총 9곡으로 구성됨은 물론, 엑소가 데뷔 때부터 이어 온 세계관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앨범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앨범에는 ‘늑대와 미녀’, ‘중독’, ‘Sing For You’, ‘For Life’ 등을 통해 엑소와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준 인기 작곡가 켄지(kenzie)와 세계적인 프로듀서팀 더 언더독스(The Underdogs), 최정상급 영국 작곡가팀 런던노이즈(LDN Noise), 미국 출신 프로덕션팀 마즈뮤직(MARZ Music),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헨리 등 히트메이커들이 함께 작업함은 물론, 멤버 첸, 찬열, 백현도 작사에 참여해 앨범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한편, 엑소는 오는 20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21일 KBS2TV ’뮤직뱅크’, 22일 MBC ‘쇼!음악중심’, 23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방송에 출연해 컴백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송초롱 기자 / 사진=고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