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복단지'의 강성연이 송선미에 대한 복수를 다짐했다.
17일 방송된 MBC 일일 연속극 '돌아온 복단지'(연출 권성창, 현솔잎/극본 마주희)에서는 일 년 만에 다시 나타난 복단지(강성연)의 담담하고 결연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민규(이필모)의 기일에 납골당에 찾아간 박서진(송선미)과 제인(최대훈)은 복단지가 나타나자 황급히 몸을 숨겼다. 단지는 민규의 납골함 앞에서 “당신 떠난 지 일 년 되는 날이야. 난 우리 가족 이렇게 만든 그 사람들 용서 못해. 아니 안 해.”라며 복수 의지를 보였다.
단지는 분에 떨며 “우리가 당한 고통 만큼 돌려주고 싶어.”라고 되뇌다 서진의 인기척을 느꼈고, 그를 찾아 두리번거렸지만 찾아내지 못하고 떠났다.
또한, 납골당에 달려온 정욱(고세원)은 간발의 차로 단지와 엇갈린 채 만나지 못했다.
한편, MBC 일일 연속극 '돌아온 복단지'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저녁 7시 15분에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장수연 기자/사진='돌아온 복단지'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