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I그룹, 캄보디아정부 방문단과 거래조건협정(MOA)체결식 [포토]
LHI그룹, 캄보디아정부 방문단과 거래조건협정(MOA)체결식 [포토]
  • 승인 2017.07.17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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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가빛섬에서 LHI 그룹 이병록회장(사진 오른쪽)과 캄보디아정부 방문단 대표 씨앙 부리앙 캄보디아 내무·국무차관이 워터파크 &레저관광복합타운 건설 거래조건협정(MOA) 및 국민농가주택 공급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이번 협정에 따라 LHI그룹은 2018년부터 캄보디아 프놈펜 인근 25㏊ 규모의 토지에 ‘워터파크 &레저관광복합타운’을 건설하고, 푸르사트에 100㏊ 규모의 국민주택 농촌단지를 세우게 된다.

캄보디아 프놈펜국제공항 인근에 세워지는 ‘레저타운’은 놀이공원, 워터파크, 인공모래 해변, 폭포수 및 야영장(텐트 및 바비큐 시설), 원숭이 타운(동물원), 골프 연습장, 친환경 재배장, 축구장, 공연장, 야외 파티장, 샛강 낚시터와 위락시설 등이 들어선다.

푸르사트에 건설하는 국민주택 농촌마을은 캄보디아 최초의 임대주택사업으로 캄보디아정부로부터 토지를 제공받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농촌마을당 174세대 수준의 주택을 20개주에 건설, 캄보디아 농촌주민들에게 집을 제공하고 농지개량을 통해 112만㎡의 농지를 마련, 한국의 선진화된 농법을 전수한다.

씨앙 부리앙 차관은 “캄보디아는 올해 약 700만명의 관광객이 찾을 정도로 대단히 좋은 환경”이라며 “최근 여러나라에서도 투자를 해줘 캄보디아가 많이 성장하고 있다. LHI그룹 측과 협조해 사업이 성공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병록 LHI그룹 회장은 “캄보디아의 성장 가능성은 눈부실 정도”라며 “캄보디아와의 관계가 앞으로 계속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 뉴스인사이드 장현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