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배슬기&유채영 ⓒ 서태지컴퍼니&로지엔터테인먼트&SSTV

[SSTV｜박정민 기자] 지난 주 '줄리엣(Juliet)'에 이어 이번 주 SBS '인기가요'에서 더욱 강렬해진 서태진 스페셜 2탄이 펼쳐진다.

5일 오후 4시 10분 방송되는 SBS '인기가요'에서 서태지는 '버뮤다 트라이앵글(Bermuda Triangle)' 콘셉트에 맞춰 붉은 삼각형을 형상화한 무대 위에서 화려한 무대와 열정적인 연주를 선보인다.

사전 녹화된 이 무대는 서태지의 동작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따라하는 팬들과 서태지의 완벽한 호흡으로 한층 더 열기를 더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이날 방송에는 유채영·배슬기·케이윌(K.Will)이 컴백 무대를 갖는다.

오버스럽고 코믹한 콘셉트로 예능을 종횡무진하고 있는 유채영은 '이모션'(Emotion)이후 10년 만에 가수로 팬들과의 만남을 앞두고 있다. 유채영은 코믹한 이미지를 벗어나 중독성 강한 댄스곡 '좋아'를 통해 10년이 지나도 변함없는 댄스실력과 무대를 압도하는 멋진 카리스마를 보여줄 예정이다.

헐리우드 영화에 캐스팅되며 화제를 모았던 배슬기는 영화 촬영을 앞두고 가수로 팬들에게 먼저 인사를 한다. 배슬기는 예전에 보여줬던 발랄하고 귀여운 이미지를 내던지고 미니앨범 타이틀곡 '지겨워'로 강렬한 사이버틱 섹시미를 발산한다.

이어 케이윌은 특유의 애절한 보이스가 잘 어우러진 발라드곡 '눈물이 뚝뚝'로 컴백 무대에 선다. 또한 이날 인기가요 무대에서는 소녀시대 '유리'의 진한 눈물연기가 돋보인 뮤직비디오도 함께 공개될 예정으로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인기가요' 4월 5일 출연자는 서태지, 슈퍼주니어(Super Junior), 손담비, 2AM, 임창정, 유채영, 배슬기, 케이윌, FT아일랜드, 점퍼(Jumper), 유키스(U-Kiss), 원더걸스 전 멤버 현아의 뮤직비디오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신인가수 AJ, '대찬인생'으로 돌아온 박현빈 등으로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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