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는살아있다' 김주현 가슴 절절 눈물 연기, 가족들 외면+홍시와 이별에 '결국 폭발'
'언니는살아있다' 김주현 가슴 절절 눈물 연기, 가족들 외면+홍시와 이별에 '결국 폭발'
  • 승인 2017.07.17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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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의 가슴 절절한 눈물 연기가 안방극장을 울렸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에서 김주현이 꾹꾹 눌러온 감정을 분출시켰다.

앞서 김주현은 홍시(오아린)가 남편을 죽음으로 내몬 택시 운전사 딸임을 가족들에게 밝히며 마음고생을 했다. 하지만 김주현은 자신의 잘못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가족들의 외면에도 꿋꿋하게 버텼다.

그러다 김주현은 그동안 억눌러 왔던 감정을 폭발시켰다. 회사에서 자신에게 장난치는 구세준(조윤우) 때문에 난감한 상황에 놓이자 밖으로 뛰쳐나와 폭풍 오열한 것.

김주현은 홍시를 복지관으로 보내야 하는 상황에 "내 욕심 때문에 상처줘서 미안하다"며 숨죽인 채 눈물을 뚝뚝 흘렸다.

가족들에게 드는 미안함, 홍시와 이별해야하는 슬픔과 안타까움을 눈물 하나로 복잡한 감정을 담아냈다. 또한 모든걸 쏟아 내듯 폭풍 오열하는 장면에서는 절절함이 흘러넘쳐 안방극장의 눈물샘까지 자극했다.

한편 SBS '언니는 살아있다'는 매주 토요일밤 8시 45분 2회 연속 방송된다.

[스타서울TV 김혜정 기자/사진=SBS '언니는 살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