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자격' 이경규, '금연' 미션에 '버럭' 개그 작렬
'남자의 자격' 이경규, '금연' 미션에 '버럭' 개그 작렬
  • 승인 2009.04.05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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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자격'의 일곱 MC들 ⓒ KBS

[SSTV|이진 기자] '불후의 명곡'의 바통을 이어받은 KBS 예능 '해피선데이'의 새코너 '남자의 자격'이 두 번째 방영을 맞게 됐다.

이경규, 김국진, 김태원, 이윤석, 김성민, 이정진, 윤형빈의 일곱 남자는 방송 최초로 '금연'미션을 도전하게 됐다. 눈 앞에서 24시간 돌아가는 시계 앞에서 금연을 해야하는 멤버들은 심각한 금단증상을 보이며 괴로워 했다.

'남자의 자격' 멤버들은 “금연하다가 술 배우겠다”, “나한테 친구는 담배가 전부였다”고 말하며 제작진 몰래 흡연하기 위해 고군분투 할 예정이다. 그러나 폐 나이 측정검사에 참여한 멤버들은 경악할 만한 결과에 놀라며 흡연에 대해 회의적인 모습도 보이게 된다.

녹화당일 촬영지였던 강원도에는 대설 주의보로 눈이 펑펑 내린 상태. 몰래 담배를 피우다 적발될 경우에는 계곡물에 입수해야 한다. MC 이경규는 감언이설로 멤버들을 속여 담배를 피우도록 권한 후 얼음살같은 물에 입수하는 벌칙을 뒤집어씌우게 된다.

5일 오후 5시 30분에 방송될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은 '대한민국 남자로 태어나 죽기 전에 해야 할 101가지' 중 '금연' 미션을 수행하며 극심한 금단증세와 멤버들간의 속고 속이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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