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킹', '여고생 빅마마' 등장 환상의 가창력
'스타킹', '여고생 빅마마' 등장 환상의 가창력
  • 승인 2009.04.05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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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V|김지원 기자] '빅마마'를 연상시키듯 환상의 하모니를 들려준 여고생들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의 출연진 중에는 부산 경남에서 올라온 일명 '여고생 빅마마'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스타킹'을 위해 한 달 전부터 부산,경남에서 노래 잘한다고 소문난 여고생 탑파이브가 뭉쳤다는 이들은 작은 체구에 숨겨진 탁월한 가창력을 과시하며 버블 시스터즈의 'It's raining man'부터 빅마마의 'Break away'까지 환상적인 하모니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 날 패널로 참석한 김건모가 극찬을 하며 "제(김건모의) 노래를 했으면 더 좋았겠다"는 말을 덧붙이자 '여고생 빅마마'는 김건모의 히트곡 '핑계'와 '잘못된 만남'을 환상적인 화음으로 열창해 다시 한 번 무대를 들끓게 했다.

"가수가 될 가능성이 80%는 된다."고 '여고생 빅마마'의 발전 가능성을 높게 평가한 김건모는 "악기를 배울 것"을 당부하며 4월8,9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자신의 콘서트에 이들을 공개 초청하기도 했다.

이날 '스타킹'에서는 또한 이효리, 박둘선, 송일국 등 유명 연예인의 몸매를 관리한 전문 트레이너가 출연해 공중에 매달린 그네를 타고 마치 쇼를 하는 듯한 운동을 선보이며 탄탄한 몸매를 관리하는 비법 등을 전수해 눈길을 끌었고, 현대무용과 택견으로 무장한 짱 택견소녀 하혜정이 등장해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이외에도 패널에 노사연 박상면 윤정수 붐 닉쿤 정가은외에 김건모 유채영 2PM 재범, 유키스, 슈퍼주니어, 미카 등이 스튜디오에 나와 '스타킹'을 풍성한 무대로 채웠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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