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파트너’ 마지막회] 지창욱♥남지현-최태준♥나라 러브라인 완성 '해피엔딩'(종합)
[‘수상한 파트너’ 마지막회] 지창욱♥남지현-최태준♥나라 러브라인 완성 '해피엔딩'(종합)
  • 승인 2017.07.14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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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파트너’ 지창욱과 남지현, 최태준과 나라의 러브라인이 이어졌다.

13일 오후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파트너’(연출 박선호|극본 권기영) 40회가 전파를 탔다.

이날 지은혁(최태준 분)은 차유정(나라 분)에게 "이제 우리 서로에 대해서 이야기 좀 하자"고 말했다.

차유정은 "어 지난 번 일은 미안했다. 일종의 실수, 심신미약으로 생각해줬으면 좋겠다"고 호소했다.

하지만 지은혁은 "어 그랬구나 너는. 나는 아니었는데. 나는 진심이었어. 그것도 아주 오래된. 마음을 돌릴려고도 해봤어. 할 수 있는 노력 다 해봤어"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또 이렇게 널 보고 있더라. 그게 설사 실수였더라도 그렇게라도 나 좀 봐줘라"고 호소했다.

차유정은 "난 아직 내 마음 잘 모르겠다. 너가 너무 좋은데 근데 그게 친구로서인지, 남자로서인지 헷깔린다. 그래도 괜찮냐"고 물었다.

지은혁은 "충분하다"면서 "나 엄청 과분해 하고 있는 중이다"고 미소를 지었다.

   
 

은봉희(남지현 분)는 노지욱(지창욱 분)과 싸우고 와서 차유정(나라 분)과 나지해(김예원 분)에게 고민을 토로했다.

은봉희는 "진짜 이해가 안 가서 그런다. 별의 별일 겪을 때는 안그랬는데"라고 답답해 했다.

나지해는 "원래 일상이 무서운 거다. 주변에서 괴롭히면 애틋해진다. 하지만 주변에 조용해지면 그때 싸우고 헤어지고 사단이 나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외부에서 문제가 생기지 않으면 내부에서 생긴다. 서로의 단점을 찾고, 문제를 찾는다"라면서 "그대들의 머지않은 미래랄까. 팩트다. 진짜다"고 그들을 질투했다.

   
 

일상으로 돌아온 노지욱(지창욱 분)과 은봉희(남지현 분)은 다른 연인들과 똑같이 보냈다. 사소한 것으로 다퉜지만, 어색한 모닝 뽀뽀를 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노지욱은 "봉희야. 내가 잘못 했어"라고 말했지만, 은봉희는 "뭘 잘못했는데요"라고 추궁했다.

 

노지욱과 은봉희는 인터뷰를 앞두고 옷을 골라주며 알콩달콩 애정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이렇게 그들의 애정은 더욱 커졌고, 행복한 나날을 보냈다.

노지욱은 "내가 너 평생 사랑할게"라고 고백했다. 은봉희는 "이거 프러포즈야? 노래는? 노래는 없어?"라고 장난치는 것도 잠시, "노래 없어도 난 예스다. 나도 평생 사랑할게"라고 화답했다.

노지욱과 은봉희는 "정말 다행이다. 당신을 만나서, 너를 만나서"라고 말했다.

[스타서울TV 송초롱 기자 / 사진=‘수상한 파트너’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