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인공위성 로켓 발사, 관련국 '초긴장'
北 인공위성 로켓 발사, 관련국 '초긴장'
  • 승인 2009.04.04 11: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북한이 장거리 로켓 발사를 앞두고 있어 청와대를 비롯한 정치권이 긴장하고 있다 ⓒ MBC

[SSTV|이새롬 기자] 북한이 미사일 전용이 가능한 인공위성 로켓발사를 예정해 놓은 가운데 정부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정부 항공우주연구원 등 관련 부처는 비상 근무체제에 돌입해 있는 상태다.

북한은 4일부터 8일까지 오전 11시와 오후 4시 사이에 인공위성을 발사하겠다고 국제기구에 이미 통보한 상태다.

북한의 미사일 추정 인공위성 로켓발사와 관련 국제사회의 움직임도 급박하다. 일본은 자위대를 중심으로 준 전시상태에 버금가는 비상태세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얼마전 공식 발표를 통해 미사일 요격불가론을 선포한 미국도 북한의 움직임을 예의 주시하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의 인공위성 로켓발사 장소는 함경북도 화대군 무수단리. 4일 오전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곧 인공위성르 발사할 것"이란 보도를 내 보낸후 함경북도 화대군 무수단리의 로켓 발사장 주변 3곳에 관측 카메라를 설치한 것이 포착돼 로켓발사는 조만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북한중앙통신은 4일 오전 '조선우주공간기술위원회 통보'를 인용, "동해 위성발사장에서 시험통신위성 '광명성 2호'를 운반로켓 '은하-2호'로 쏘아 올리기 위한 준비가 완료됐다"며 "위성은 곧 발사하게 된다"고 전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모바일로 생생연예현장 동영상보기 [SHOW,fimm+TV+뉴스와생활+SSTV]

[[VOD]'웃찾사' 강성범 “웃찾사가 안 되는 건 선배문제”]

[이 대통령 "이르면 4일 북한미사일 발사할 것"]

[北, 키리졸브 훈련에 개성공단 '고립' 카드]

[대포동2호 북한, 미사일 발사조짐보여]

보도자료 및 제보=sstvpress@naver.com

[나를 움직이는 이슈, UCC의 중심]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