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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이 4일 장거리 로켓을 발사하겠다고 공식 밝혔다 ⓒ MBC | ||
[SSTV｜이새롬 기자] 북한이 4일 미사일로 추정 의심론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장거리 로켓을 발사하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날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곧 인공위성을 발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조선우주공간기술위원회 통보'를 인용, "동해 위성발사장에서 시험통신위성 '광명성 2호'를 운반로켓 '은하-2호'로 쏘아 올리기 위한 준비가 완료됐다"며 "위성은 곧 발사하게 된다"고 전했다.
북한은 이날부터 8일까지 오전 11시와 오후 4시 사이에 인공위성을 발사하겠다고 국제기구에 통보해 놓은 상태다.
북한의 미사일 추정 로켓발사가 임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정치권은 긴장된 분위기 속에서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정부의 대응을 지켜보기로 했다.
한편 이와관련 며칠전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전주굉음'에 이어 '서울굉음설'이 나와 시선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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