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TV영상] ‘믿보배’ 송강호·유해진·류준열, 오월 광주 관객에 뜨거운 울림 전달 ‘택시운전사’
[SSTV영상] ‘믿보배’ 송강호·유해진·류준열, 오월 광주 관객에 뜨거운 울림 전달 ‘택시운전사’
  • 승인 2017.07.10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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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V영상] ‘믿보배’ 송강호·유해진·류준열, 오월 광주 관객에 뜨거운 울림 전달 ‘택시운전사’

   
 

영화 ‘택시운전사’가 1980년 5월 광주의 슬픈 현대사를 재현한다.

10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택시운전사’ 언론 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배우 송강호, 유해진, 류준열, 장훈 감독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택시운전사’는 광주를 취재한 독일 기자 ‘위르겐 힌츠펜터’, 그를 태운 택시운전사 ‘김사복’, 이 두 실존 인물을 모티브로 만든 작품으로 영화 속 이들이 광주까지 가는 길, 광주에서 만난 사람들, 그리고 그 과정에서 택시운전사의 마음속 행로를 따라가는 두 사람의 관점이 생생함으로 이야기로 풀어냈다.

특히 ‘믿고 보는 배우’ 송강호와 독일과 할리우드를 넘나들며 전 세계 관객들을 만나 온 토마스 크레취만, 어떤 캐릭터건 인물에 내재해 있는 깊은 인간미를 드리우는 유해진, 청춘의 아이콘이 된 류준열, 이들 네 배우를 한 작품 속에서 만남으로 예비 관객들로부터 벌써부터 기대를 모았다. 

송강호는 “현대사에서 아픈 비극을 그리는 영화이다 보니깐 심리적인 측면을 슬프게 묘사하는 것보다는 이 영화를 통해서 무슨 이야기를 전달할 것이지 대해 희망적이고 진취적인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 관객들에게 따뜻한 영화로 기억에 남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유해진은 “소중한 사람들의 소중한 이야기를 그렸다 많이 보러 와주셨으면 한다”라고 말했으며 류준열은 “이번 작품에 참여한다는 그 자체만으로 감격스러운 순간이었는데 영화를 찍으면서도 감동적이었다. 여러분들도 영화 속 뜨거움을 느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관객들에게 뜨거운 울림과 감동을 선사 할  ‘택시운전사’는 오는 8월 2일 개봉된다.

[스타서울TV=이현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