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TV영상] 류준열 “다큐 ‘푸른눈의 목격자’ 방송으로 접해” (택시운전사)
[SSTV영상] 류준열 “다큐 ‘푸른눈의 목격자’ 방송으로 접해” (택시운전사)
  • 승인 2017.07.10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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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V영상] 류준열 “다큐 ‘푸른눈의 목격자’ 방송으로 접해” (택시운전사)

   
 

류준열이 광주 민주화 항쟁을 다룬 ‘택시운전사’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10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택시운전사’(제공/배급: ㈜쇼박스 | 제작: 더 램프㈜ | 감독: 장 훈) 언론 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언론 배급 시사회에는 배우 송강호, 유해진, 류준열, 장훈 감독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꿈 많은 광주 대학생 ‘구재식’ 역을 맡은 류준열은 “어렸을 때 인터넷으로 뉴스 기사를 봤다. 어렴풋하게 ‘이제는 말할 수 있다’며 사진이 공개된 적이 있는데 사진을 보면서 그때의 사건들을 알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영화를 하기 전에 ‘푸른 눈의 목격자’라는 다큐멘터리를 방송에서 본 적이 있다. 가슴 아픈 기억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시나리오를 읽고 나서 이 영화에 참여하는 그 자체가 감격스러웠다”라고 덧붙였다. 

‘택시운전사’는 1980년 5월, 서울의 택시운전사 ‘만섭’(송강호 분)이 통금시간 전까지 광주에 다녀오면 큰 돈을 준다는 말에, 독일기자 ‘피터’(토마스 크레취만 분)를 태우고 아무것도 모른 채 광주로 가게 된 이야기를 그렸다. 

한편, 1980년 5월, 뜨거웠던 광주로 관객들을 이끌 영화 ‘택시운전사’는 오는 8월 2일 개봉된다.

[스타서울TV=이현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