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6' 2회] 넉살-디기리 통과부터 기디비 탈락까지..'희비교차'(종합)
['쇼미더머니6' 2회] 넉살-디기리 통과부터 기디비 탈락까지..'희비교차'(종합)
  • 승인 2017.07.08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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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6' 래퍼들이 2차 경연에서 희비가 교차했다.

7일 오후 Mnet 서바이벌프로그램 '쇼미더머니6' 2회가 전파를 탔다.

이날 피타입은 2차 예선에서 통과했다. 심사위원들은 "고생했다" "축하해요 형"이라면서 그를 응원했다.

개코는 "극복했다는 거에 엄청 큰 박수를 드리고 싶어요 정말로"라고 말했다.

다음 타자는 악마 래퍼로 불리는 이그니토와 천사 래퍼로 불리는 키비였다.

키비는 "이그니토 형과 저를 어렸을 때부터 비교를 많이해줬다"고 말했고, 이그니토는 "그 친구가 쓰는 가사들은 순수하고 소녀다운 가사를 많이 썼었고 저랑 대기가 됐었으니까"라고 말했다.

키비는 출전 이유에 대해 "오랫동안 활동했던 사람으로서 변화를 제 나름대로 캐치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랩을 절었고, 탈락했다.

이그니토는 랩을 했으나, 불길에 휩싸였다. 통과를 했지만 심사위원들의 깜짝 이벤트였다.

   
 

우원재는 랩을 시작한 이유에 대해 "하고 싶은 음악이 랩에 최적화 되어 잇는 것 있다. 스웨그 같은 건 안하고 제 얘기와 제 상황을 말하고 싶어서 그것만 잘 전달된다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자조적인 가사로 심사위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고, 통과 했다.타이거JK는 1차 예선을 회상하며 "한 명 찾은 것 같은 느낌이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다음 타자는 아토였고, "최초 여성 우승자를 목표로 나왔다"고 욕심을 드러냈다. 그는 수준급의 실력으로 통과했다.

"여자 래퍼를 견제하고 싶지 않다"고 말한 에이솔도 역시 통과했고, 트루디도 통과했다.

지코는 "처음 등장했을 때부터 노래를 들었다. 근데 시간이 많이 흘렀잖아요. 2년이라는 시간은 굉장히 긴 시간인데 그간의 노력은 드러나지 않았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밝은 분위기와 함께 모습을 드러낸 킬라그램은 "제가 엄청난 다듀 팬이다. 입문은 타이거JK 형으로 했는데 다듀처럼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후 킬라그램은 자신감있고 특이한 분위기로 통과했다.

조우찬은 환호를 받으며 통과했고, 심사위원들은 "가능성이 진짜 많다"고 칭찬을 쏟아냈다.

디기리는 굉장히 긴장한 모습으로 모습을 드러냈고, 타이거JK에게만 통과를 받았다.

타이거JK는 "디기리는 도조히 못 누르겠더라. 논란거리가 될 수도 있는데 3차 예선에서 실력발휘를 하지 못하면 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넉살은 우승후보로 거론되는 것에 대해 "서른 한 살 인생에 가장 떨리고 부담된다"고 말했다. 이후 그는 뛰어난 실력으로 가뿐하게 2차를 통과했다.

[스타서울TV 송초롱 기자 / 사진='쇼미더머니6'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