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일로 쇼케이스 하이라이트] “소년미 벗고 상남자 변신” 헤일로, 이유있는 컴백 자신감 [SSTV영상]
[헤일로 쇼케이스 하이라이트] “소년미 벗고 상남자 변신” 헤일로, 이유있는 컴백 자신감 [SSTV영상]
  • 승인 2017.07.06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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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로 쇼케이스 하이라이트] “소년미 벗고 상남자 변신” 헤일로, 이유있는 컴백 자신감 [SSTV영상]

   
 

헤일로가 오랜 공백기를 보내고 대중 앞에 섰다.

6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헤일로(디노 인행 오운 재용 희천 윤동)의 세 번째 미니앨범 ‘Here I am’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쇼케이스에서는 배우 윤다훈, 이정진이 사회를 맡아 헤일로와 앨범에 관한 이야기와 신곡 무대를 펼쳤다.

이날 헤일로 희천은 “뜨거운 햇살처럼 강렬한 앨범이다. 신혁 작곡가를 비롯해 멤버 재용, 오운 군이 참여해 완성도 높은 앨범이라고 생각한다. 타이틀곡 ‘여기여기’는 어반 장르의 컨템포러리 한 곡으로 처음으로 선보이는 음악 스타일이다. 준비 많이 했으니, 기대를 많이 해주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세 번째 미니앨범 ‘Here I am’은 엑소의 ‘으르렁’의 작곡가로 유명한 가요계의 신예 마이더스손 ‘신혁 사단’이 맡아 완성도 높은 평가를 받아내고 있다. 타이틀곡 ‘여기여기’는 사랑하는 여자에게 장난스러우면서도 재치있게 표현했다. 특히 헤일로만의 부드럽지만 힘 있는 보이스가 어우러져 분위기를 한 층 더 극대화했다.

10개월 만에 컴백한 헤일로는 데뷔 이후 처음으로 이미지 변신을 위해 시도했다. 인행은 “데뷔 4년 차가 되다 보니 자연스럽게 성숙해졌다. 그전에는 소년미가 넘치는 모습을 보여드렸는데 이번 앨범을 통해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그래서 운동을 열심히 해서 섹시한 느낌의 상남자 다운 모습을 팬분들이 좋아하실 것 같아 변신을 시도했다”라며 설명했다. 

수많은 아이돌 그룹이 쏟아져 나오면서 가요계에 경쟁도 더 치열해지고 있다. 오운은 “데뷔 한 지 횟수로 4년 차다. 공백 기간도 있었고 신인, 인기 아이돌 그룹들이 나올 때 굉장히 초조했었다. 기다려주시는 팬분들을 보면서 공백기 동안 꾸준히 연습하면서 보냈던 건 같다. 다시 한 번 기다려 준 팬분들에게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1위 공약에 대해 재용은 “국내에서 콘서트를 가지 못했다. 만약 1위를 하게 된다면 정식으로 대관을 빌려서 팬분들에게 무료 콘서트를 열고 싶다. 1위 하도록 열심히 하겠다”며 포부를 전했다.

한편, 헤일로는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스타서울TV=이현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