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TV영상] 임시완·임윤아, 배우로 성장 ‘서로 향한 폭풍 칭찬’ (왕은 사랑한다)

임시완, 임윤아가 서로를 칭찬했다.

3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 MBC 1층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새 월화특별기획 ‘왕은 사랑한다’(제작 유스토리나인, 감독 김상협, 작가 송지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김상협 PD, 임시완, 임윤아, 홍종현, 오민석 등이 참석했다. 

아이돌 그룹 ‘제국의 아이들’로 데뷔해 본격 연기자로 길을 택한 임시완은 “연예계라는 곳에서 ‘과연 제가 필요한 사람일까’라는 생각을 하다가 연기를 우연히 하게 되었다. 많은 분들이 박수를 쳐주고 칭찬을 해주셔서 자신감도 생긴 덕에 연기자의 길로 걷고 있는 것 같다”라며 그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는 “감사하게 생각한다. 저는 열심히 연기자 선배님들의 뒤꽁무니를 쫓아가려고 노력 중이다. 그 선배 중 한 명이 윤아다. 지금도 윤아 뒤꽁무니를 쫓아가기 위해 열심히 하고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데뷔 10년 차가 된 소녀시대 임윤아는 “배우로서 많은 작품을 하지 못했다. 보여드려야 할 것, 제가 해봐야 할 것, 느껴봐야 할 것들이 정말 많다. 연기돌이지만 그 중 시완 오빠는 최고의 연기돌인 것 같다. 오빠와 연기 호흡을 맞춰서 너무 영광이었다”라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100% 사전제작된 ‘왕은 사랑한다’는 고려 시대를 배경으로 세 남녀의 엇갈린 사랑과 욕망을 그린 탐미주의 멜로 팩션 사극으로 오는 17일 월요일 밤 10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스타서울TV=이현미 기자/사진=고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