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신예’ 펀치넬로 1차예선 합격…타이거JK 포스에 도전자 우후죽순 탈락 “나는 멋진 아재” (쇼미더머니6)
‘천재 신예’ 펀치넬로 1차예선 합격…타이거JK 포스에 도전자 우후죽순 탈락 “나는 멋진 아재” (쇼미더머니6)
  • 승인 2017.06.30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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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6’ 펀치넬로가 1차 예선을 통과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Met ‘쇼미더머니6’ 1회에서는 새 시즌 도전자들의 1차 예선 심사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첫 번째 심사위원으로 등장한 프로듀서팀은 타이거JK와 Bizzy. 다이나믹듀오는 “저희도 참가자로 왔을 때 가장 만나기 싫은 심사위원이 있다면 타이거JK 형이다”라고 말했고, 박재범-도끼 역시 “옷도 저승사자처럼 입고, 수염 있고… 저도 대기실에서 떤다니까요”라며 너스레를 떨어 옷음을 자아냈다.

실제로 타이거JK의 심사위원 등장에 참가자들은 제대로 랩을 선보이지 못하고 눈물을 보였고, 프로듀서 진들은“저희도 눈 마주치고 그러면 무서웠다”라고 농담을 던졌다.

이에 타이거JK는 “제가 좀 무섭게 생겼다고 쫄고 그러지 마세요. 타이거JK는 이제 되게 멋진 아재다”라며 “제가 모자 쓰고 옆으로 고개를 돌리고 같이 즐기는 모습으로 하려고 했는데 좋아서 고개를 들고 눈을 마주치는 순간 랩을 멈추시는 분들이 몇 분 계셨다. 모자를 벗고 해야하나”라고 나름의 고충을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타이거JK의 심사에 우후죽순으로 도전자들이 떨어지고 있을 때 타이거JK에게 심사를 받게 된 도전자는 펀치넬로. 팬치사일드와 하이그라운드 소속으로 활동 중으로 떠오르는 신예로서 프로듀서진들이 주목을 한 몸에 받았던 펀치넬로는 기대감 속에 예선 무대를 시작했다.

타이거JK는 “남보다 돋보이는 플로우가 있었다. 지구를 흔들어 놓을 아이콘을 찾고 싶다고 그랬었는데 굉장히 독특한 무언가가 있었다. 2차 예선이 굉장히 궁금하다”고 심사평을 남겼다.

[스타서울TV 홍혜민 기자/사진=Mnet ‘쇼미더머니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