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텐션 쇼케이스 하이라이트] 업텐션, ‘스타덤’에 오를 시간 ‘시작해’ [SSTV영상]

29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업텐션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 ‘스타;덤(STAR;DOM)’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개그맨 류근지의 사회로 진후, 선율, 쿤, 웨이, 샤오, 고결, 비토, 규진, 환희 등이 참석해 신곡 무대 및 앨범에 관한 이야기를 전했다.

‘썸머 남친’, ‘남사친(남자 사람 친구)’ 등의 수식어로 친근한 매력을 선보였던 업텐션이 올 여름 신곡 ‘시작해’를 통해 남자로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일본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7개월 만의 국내 활동을 시작한 업텐션은 “올해 초 일본에서 싱글 앨범도 발표해 활동도 잘 마무리 했고, 5월에는 처음으로 제프 투어로 일본 팬분들을 만났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에서 골든디스크 상을 수상한 것에 대해 “팬분들이 관심과 사랑을 많이 주셨다. 얼떨떨했다. 또, 일본 유명 가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는 점에서 큰 영광이었다”라며 기쁨을 내비쳤다.  

10인조 아이돌 그룹 업텐션은 이번 활동에서 9인 체제로 활동한다. 멤버 우신이 건강상의 문제로 잠정 활동 중단을 선언했기 때문이다.

이에 업텐션은 “우신의 빈자리에 대해 걱정을 많이 해주셨다. 멤버의 건강이 우선이니깐 의견을 존중해주는 게 맞는 것 같다. 저희 9명이 우신의 몫까지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다. 최선을 다하게겠다”며 포부를 전했다. 

1위 공약에 대해 “여름이니깐 멤버 모두가 해수욕장 모래사장에서 플래시몹처럼 안무를 추겠다”라고 말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는 “데뷔 이후 국내에서 처음으로 콘서트를 개최한다. 첫 콘서트이기 때문에 벌써부터 떨리고 설렌다. 최고의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타이틀곡 ‘시작해’는 사랑을 위해 포기하지 않고 달려가는 남자의 뜨겁게 느껴지는 뭄바톤 계열의 댄스곡이다.

무대에서 다이나믹한 퍼포먼스로 시선을 집중 시켰던 업텐션은 또 한 번 박진감 넘치는 섹시한 퍼포먼스로 음악 팬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 잡을 예정이다. 

한편, 업텐션은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스타서울TV=이현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