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TV영상] 조권, 숨길 수 없는 ‘깝본능’ 발산 “기대해도 좋아요” (이블데드)
[SSTV영상] 조권, 숨길 수 없는 ‘깝본능’ 발산 “기대해도 좋아요” (이블데드)
  • 승인 2017.06.28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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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V영상] 조권, 숨길 수 없는 ‘깝본능’ 발산 “기대해도 좋아요” (이블데드)

   
 

조권이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28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대학로 유니플렉스에서 뮤지컬 ‘이블데드’ 프레스콜이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배우 김대현, 강동호, 박강현, 정가희, 서예림, 조권, 우찬, 신의정, 김려원, 허순미, 송나영, 이훈진, 전재현, 안영수, 류경환, 김은총, 권혁선, 이종찬, 정예주, 임형철 연출가 등이 참석했다. 

이날 조권은 “작품이 너무 재밌고 각 넘버마다 음악이 너무 좋아서 참여하게 됐다. 좀비들 간의 소통이 어떻게 될까 엄청 궁금했다. 두 달간 모든 배우들, 스태프들이 많은 시간을 들여서 연습했다. 연습 기간 내내 즐거웠다. ‘스캇’이 관객들에게 고스란히 잘 전달됐으면 한다”며 각오를 전했다.

2008년 초연 이후 9년 만에 관객들에게 돌아 온 뮤지컬 ‘이블데드’는 방학을 맞아 여행을 떠난 다섯 명의 대학생들이 우연히 들리게 된 오두막에서 수상쩍은 물건들을 발견하며 만나게 되는 좀비들과의 이야기를 그린 코믹 호러 뮤지컬.

동명의 저예산 공포영화 ‘이블데드’를 무대로 옮긴 작품으로 공포를 웃음으로 승화시키고, 객석까지 피가 쏟아지게 하는 등 이전에 볼 수 없던 과감한 시도와 충격적인 연출로 제대로 된 B급 유머를 곳곳에 포진해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뮤지컬 ‘이블데드’는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9월 17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스타서울TV=이현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