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TV영상] 김수현, 4년 만에 스크린 복귀 “잠 못 이룰 정도로 무서웠던 시나리오” (리얼)

배우 김수현이 신작 ‘리얼’을 선택한 이유를 언급했다.

26일 오후 서울시 성동구 CGV 왕십리에서 영화 ‘리얼’(제공/제작: 코브픽쳐스 | 배급: CJ엔터테인먼트) 언론 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배우 김수현, 최진리, 조우진, 감독 이사랑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4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김수현은 “처음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 무서운 대본을 받은 생각이 들었다. 여태껏 받았던 대본 중 가장 무서웠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시나리오를 보고 난 후 머릿속에 잘 떠나지도 않았고, 잠도 잘 못 잤다. 큰 도전이었다. 많은 분량을 어떻게 소화해야 할지 캐릭터를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많은 고민을 했고 큰 공부를 했다”고 말했다.

극중 김수현은 카지노 조직의 보스 ‘장태영’과 이름도 모습도 똑같은 의문의 남자 ‘장태영’ 역을 맡아 생애 첫 1인 2역 연기에 도전해 압도적인 연기를 펼친다. 

영화 ‘리얼’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카지노를 둘러싼 두 남자의 거대한 비밀과 음모를 그린 액션 느와르. 오는 6월 28일에 개봉된다. 

[스타서울TV=이현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