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우 골 사냥, 한국 북한 잡고 9부 능선 돌파
김치우 골 사냥, 한국 북한 잡고 9부 능선 돌파
  • 승인 2009.04.02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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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피파공식홈페이지 ⓒ피파

[SSTV|김태룡 기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1일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진행된 2010 남아공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5차 對 북한전에서 후반 43분 터진 김치우의 결승골로 북한을 1:0으로 꺾고 B조 선두에 올라섰다. 한국 대표팀은 이날 승리로 예선전적 3승2무를 기록, 승점 11점을 확보하며 월드컵 본선행의 9부능선을 넘었다.

현재 한국보다 한 게임을 더 치른 북한은 3승1무2패로 승점 10점을 기록하며 2위에 올라있고, 한국과 동일하게 5게임을 치룬 사우디와 이란이 각각 승점 7점과 6점으로 3,4위를 기록중이다. 따라서 한국은 남은 3게임중 1게임만 승리하면 자력으로 월드컵 진출을 확정짓게 된다.

여기에 이란과 사우디전이 모두 홈게임만 남아있어 북한전 승리로 대한민국 대표팀의 월드컵 예선 통과는 어느때보다 밝아졌다.

對 북한전은 예상했던 대로 한국의 창과 북한 방패의 대결이었다.

허정무 감독은 박주영과 이근호를 투톱으로 박지성,이청용,기성용,조원희를 중앙에 두는 공격적 4-4-2 대형으로 경기에 나섰고 북한은 원톱에 정대세를 세우고 수비형 미드필더 4명을 가동하는 밀집 수비대형으로 경기에 나섰다.

한국은 두배이상의 볼 점유율을 보이며 공격에 전념했고 북한은 전우너 수비후 역습이라는 패턴의 경기운영 방식을 보여줬다.

경기의 승패는 후반 막판 결정됐다. 전반을 득점없이 비기고 후반도 득점없이 경기가 진행되는 가운데 한국대표팀은 상대 문전 왼쪽에서 얻은 프리킥을 김치우가 직접 차 넣으며 극적인 골을 기록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김치우는 후반 33분 이근호와 교체된 후 10분만에 골을 기록 허정무 감독에게 '과감한 용병술의 승리'라는 선물을 줬다.

이 날 경기에서는 하프타임 중에 '꿈의 200점 돌파'의 대기록을 달성한 '피겨 여왕' 김연아가 관중석에서 잠시 내려와 터치라인 부근에서 정몽준 FIFA부회장과 함께 사진촬영을 하는 등 깜짝 세레모니를 해 경기장을 가득 메운 관중들을 즐겁게 하기도 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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