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 박보검과 결혼설 부인 “본 적도 모임도 없어, 지나가다 만난 적도 없다” (전문)
장나라, 박보검과 결혼설 부인 “본 적도 모임도 없어, 지나가다 만난 적도 없다” (전문)
  • 승인 2017.06.24 23: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나라와 박보검의 결혼식이 불거진 가운데, 장나라가 이를 직접 부인했다.

장나라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고양이 사진 한 장과 함께 박보검과의 결혼설에 대해 해명했다. 

해당 글을 통해 장나라는 "(박보검을) 본 적도 모임도 없습니다. 지나가다 만난 적도 없습니다"라며 "청담동 웨딩 거리가 어디인지도 모르며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집 근처에서 보냅니다"라고 목격설이 잘못된 소문임을 밝혔다.

또 “제 나이와 상관없이 아직 미혼인 것은 어디까지나 저 개인의 문제라고 생각한다”며 "촬영 현장서 좋은 연기자이고 싶고 좋은 후배 좋은 선배가 되고싶어 나름 노력해 왔는데, 전 알지도 못하는 일로 민폐 선배가 되었네요. 그러지마셔요"라고 당부했다. 이어 “그럴 수도 그럴리도 없는 일로 왜 제 나이와 외모가 함부로 이야기돼야 하나요”라며 불편한 심경을 덧붙였다.

앞서 지난 2015년 KBS 2TV 드라마 '너를 기억해'에서 호흡을 맞췄던 장나라와 박보검은 작품 종영 이후 증권가 정보지, 모바일 메신저 등을 통해 열애설에 휩싸였던 바 있다. 이어 지난 23일 다시 한번 결혼 루머가 유포되자 양측은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 다음은 장나라의 SNS 심경글 전문

고양이 입니다. 사진 올려야 글 올릴수 있는거 같아서… 해명 할 이유가 없는 일을 이야기 하는게 옳지 않다 생각해 아무 말 없이 있었는데, 본 적도 모임도 없습니다. 지나가다 만난 적도 없습니다. 청담동 웨딩 거리가 어디인지도 모르며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집 근처에서 보냅니다.

제 나이와 상관없이 아직 미혼인 것은 어디까지나 저 개인의 문제라 생각해요. 촬영 현장서 좋은 연기자이고 싶고 좋은 후배 좋은 선배가 되고싶어 나름 노력해 왔는데, 전 알지도 못하는 일로 민폐 선배가 되었네요.. 그러지마셔요. 그럴수도 그럴리도 없는 일로 왜 제 나이와 외모가 함부로 이야기 되어야 하나요. 

자연스럽게 나이들고 건강하게 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전 잘 지냅니다^^ 잠시후에 삭제하겠습니다. 

[스타서울TV 홍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