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튀는 만우절 이벤트, 싸이월드 '쵸재깅' 이어 준표-잔디의 댓글에 '화들짝'
톡톡튀는 만우절 이벤트, 싸이월드 '쵸재깅' 이어 준표-잔디의 댓글에 '화들짝'
  • 승인 2009.04.01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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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월드 쵸재깅&구준표-금잔디 댓글 ⓒ 싸이월드 화면 캡쳐

[SSTV|박정민 기자] 4월1일 만우절을 맞아 각종 사이트에서는 톡톡 튀는 거짓말 이벤트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커뮤니티 사이트 싸이월드는 1일 초기화면 로고에 'CYWORLD'대신 '쵸재깅'이라는 단어를 띄웠다. 이는 키보드에서 한영변환키를 누르지 않은 채 CYWORLD를 입력했을 때 나오는 단어로, 네티즌 사이에서 통용된 바 있다.

싸이월드 측은 만우절을 맞이해 쵸재깅을 전면 배치함으로써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블로그 서비스 티스토리도 만우절을 맞아 한영변환키를 이용한 '샨새교'로 로고를 바꿔 눈길을 끈적이 있다.

이 밖에도 싸이월드는 예상치 못한 이벤트들을 곳곳에 숨겨놓아 이를 찾는 재미가 솔솔하다.

메인화면 '반가운 댓글'에 '꽃보다 남자'의 주인공 '구준표','금잔디'의 댓글이 남겨져 있다고 나와 보는 이들을 놀라게했다. '반가운 댓글'은 누군가가 자신의 미니홈피에 댓글을 남겼을 때 이를 알려주는 서비스로 싸이월드에 로그인 했을 시 메인화면에 뜬다.

신기해서 눌러보니 "OOO님 놀라셨죠? 싸이월드와 함께 웃음으로 가득한 하루 되세요!"라는 팝업창이 뜬다. 만우절인 것을 알면서도 속는 네티즌들의 유쾌한 웃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다른 포털사이트 '파란'은 접속하자마자 과거 PC통신 하이텔의 접속화면을 나타나게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PC통신을 이용한 적 있던 유저들은 잠시 추억에 잠겨 과거를 회상하기도 했다.

한편, 만우절을 맞이해 '만우절 문자' 역시 네티즌들의 인기를 끌고있다. '만우절 문자'는 겉으론 감동적이거나 사랑을 고백하는 내용의 문자지만 옆으로 보거나 대각선으로 읽어보면 전혀 다른 내용이 되는 눈속임 문자를 말하는 것으로 '애정고백'이나 '절교선언'의 내용을 담고 있는 문자가 가장 많이 보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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