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프리미엄 전략 도입한 ‘감성분식 청춘식당’ 눈길
B+프리미엄 전략 도입한 ‘감성분식 청춘식당’ 눈길
  • 승인 2017.06.20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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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B+프리미엄(가성비에 프리미엄을 더한다는 의미)’ 트렌드가 주류로 부상하며 외식업계도 앞다퉈 B+프리미엄 전략을 속속 도입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분식의 진화는 눈에 띌 정도다. 일찍이 김밥과 라면 같은 메뉴를 프리미엄으로 개발한 브랜드들의 등장이 잇따랐지만 최근 분식이 하나의 외식문화로 자리 잡으면서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고객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쉽지 않게 됐다.

그런 의미에서 15년간 변함없이 바른 먹거리를 선보인 ㈜정든사람들이 오픈한 ‘감성분식 청춘식당’이 눈길을 끌고 있다.

‘맛과 멋과 감성을 나눈다’는 슬로건 아래 숯불쌈김밥을 비롯한 특별한 라면, 청춘타코치즈떡볶이, 반반불고기덮밥, 삼겹야끼파스타 등의 메뉴는 합리적인 가격에 고급스런 맛까지 가미해 가성비를 극대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심플하고 세련된 매장 콘셉트 또한 고객에게 특별함을 선사한다. 브랜드네임에서 엿볼 수 있듯 인생에서 가장 푸르른 봄날인 청춘들이 꼭 한 번은 들르게 되는 매력을 지닌 분식집이라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정든사람들 관계자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분식 메뉴를 독자적 레시피로 업그레이드한 맛과 구성, 친근한 브랜드네임, 편안하고 깔끔한 매장 분위기에 바른 식자재 전문기업이 오픈한 분식집이란 점에서 소비자들에게 높은 선호도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