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운전사’ 유해진 “송강호 선배, 라면CF 이후 함께 한 첫 작품…영광이다”
2017.06.20트위터페이스북RSS
   
 

‘택시운전사’ 송강호와 유해진이 한 작품에서 만나게 된 소감을 밝혔다.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영화 ‘택시운전사’(감독 장훈)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장훈 감독과 배우 송강호, 유해진, 류준열이 참석해 작품 관련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송강호는 ‘택시운전사’의 출연을 고사했던 것에 관해 “아무래도 너무 아픈 현대사를 다루고 있어서 마음에 부담감이 있었다. 나쁜 부담감은 아니다. 좋은 부담감이지만 큰 역사의 한 부분을 감당하기에 송강호라는 배우의 자질이 맞을지 두려움이 있었다”라며 “‘변호인’도 마찬가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이야기가 마음속에서 점점 커졌다. 힘들겠지만 이 뜨거움과 열망을 많은 분들과 공유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다”고 밝혔다.

이어 송강호는 “80년대 광주를 배경으로 한 영화나 예술작품이 많이 있다. 우리 영화가 그런 작품과 어떤 차별점과 시선이 있는지 생각해봤을 때 기본적인 인간의 상식과 도리에 대한 영화다”며 “택시기사라서 직업 윤리적이라는 측면도 있지만 그보다 더 큰 건 인간의 도리다. 이러한 인간적 도리가 상실돼서 아픔이 발생한 거다”고 덧붙였다.

유해진은 “80년 광주의 이야기를 전달하면서 너무 무겁지만 않은 우리의 모습이 담겨있어서 재미있게 읽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송강호는 유해진과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것에 관해 “20년이 넘은 관계인데 작품은 이번이 처음이다”고 말했다. 유해진은 “라면 광고 외에는 처음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해진은 “많은 분들이 처음이라고 하면 의아해 한다. 너무 입에 바른 소리인 것 같지만 많은 분들이 송강호 선배와 하길 원하는데 나 역시 그랬다. 예전에 ‘의형제’ 때 양수리 세트장에 직접 간 적이 있다. 정말 연기가 보고 싶었다. 동시녹음하는 분 뒤에서 훔쳐보곤 했다. 이번에 함께 해서 영광이다. 많을 걸 배웠다”고 말했다.

한편 ’택시운전사‘는 오는 8월 개봉한다.

[스타서울TV 정찬혁 기자 / 사진= 고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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