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둘째만 편애하는 남편, "셋째가 메롱하는데 화가 치밀어"
2017.06.20트위터페이스북RSS
   
 

유별나게 둘째만 편애하는 남편이 등장했다.

19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안녕하세요'에서는 편애하는 남편이 고민인 주부가 사연을 보냈다.

고민 주인공은 "남편이 유독 둘째만 예뻐한다. 장난감도 둘째만 사주고, 둘째와 셋째가 있는 어린이집에 가서 둘째만 데리고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첫째때 아빠가 아이를 안 봐줘서 산후 우울증이 왔다. 그런데 둘째는 배 속에서부터 좋아 죽더라. 그리고 셋째때는 병원에 오지도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둘째가 방을 어질러도 첫째에게 치우라고 한다. 둘째와 셋째가 아직 기저귀를 떼지 못했는데 둘째는 알아서 뗄 수 있겠지 하는 반면에 셋째에겐 멍청해서 못 뗀다고 말한다"고 설명했다.

심지어 아내는 "셋째는 사람들 앞에서도 실패작이라고 부른다"고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남편은 "아파서 병원에 입원한 적이 있다. 큰 수술을 앞두고 있는데 둘째는 눈물을 주르륵 흘리더라. 그런데 셋째는 앞에서 메롱메롱 하는데 정말 화가 치밀었다"고 설명했다.

그 말에 정찬우는 "아버님 몇살이세요?"라고 묻고는 "서른네살이 세살이 메롱한거에 화가 나시냐"고 되물었다. 남편은 "내가 그동안 괴롭힌 것에 복수한다고 메롱하는 거 같았다"고 털어놨다. 그 말에 출연진들은 "그 말속에 답이있다. 자신이 괴롭힌걸 안다는거 아니냐"고 일침했다.

아빠는 "둘째는 하루 일과를 보고해준다. 살갑게 구니 하나라도 챙겨주고 싶은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정은지는 "항상 둘째만 예뻐한다는 인식이 있으니 다른 아이들은 재잘재잘 할 수 없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민 주인공은 "아빠가 하도 둘째만 예뻐하니 나도 모르게 오히려 첫째와 셋째만 뭘 사주게된다. 둘째에게는 '넌 아빠한테 사달라고 해라'라고 한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신동엽은 "편애를 받는 아이가 지금 당장은 좋을지 몰라도 나중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자신이 원하는걸 해달라고 했을때 해주지 않으면 크게 힘들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태준 역시 "나중에 아버지가 늙고 아플때 셋째가 '아파? 병원 나중에 가'라고 아버님이랑 똑같이 하면 어떻겠느냐"고 역지사지 질문을 던져 아빠를 놀라게 했다.

[스타서울TV 김혜정 기자/사진=KBS2 '대국민 토크쇼-안녕하세요'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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