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원수' 김희정, 박은혜 임신에 "다 된 밥에 코 빠뜨려도 유분수지"
'달콤한 원수' 김희정, 박은혜 임신에 "다 된 밥에 코 빠뜨려도 유분수지"
  • 승인 2017.06.20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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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콤한 원수

'달콤한 원수' 김호창이 갈등했다.

20일 오전 SBS 일일드라마 '달콤한 원수' 7회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홍세강(김호창 분)은 마유경(김희정 분)에게 오달님(박은혜 분)의 임신 확인 서류를 보여줬다.

마유경이 "쇼하는 거 아니냐"고 하자 홍세강은 "그런 거면 얼마나 좋겠냐? 그런 거 아니다"라며 답답해했다.

마유경은 "내가 안 믿을까봐 진단서 준비했냐? 뭐 이런 게 다있냐!"라고 화를 냈다.

이에 홍세강은 "보면 엄마가 마음 풀어질 수 있다면서"라고 말했다. 마유경은 "다 된 밥에 코 빠뜨려도 유분수지"라고 분노했다.

홍세강이 "지난 번에 호텔 공짜 쿠폰 생겨서 부산 놀러가서 그렇게 됐다"라고 하자 홍세나(박태인 분)는 "최루비가 애 가진 여자 있는 것 알면 회사에서 쫓겨난다. 나도 잘못된다"라며 걱정했다.

홍세강이 "달님이랑 결혼하겠다. 결혼 반대하면 달님이가 가만있겠냐"라고 했지만 마유경은 끝내 결혼을 허락하지 않았다.

[스타서울TV 이현지 기자/사진=SBS '달콤한 원수'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