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뮤지스 쇼케이스 하이라이트] ‘기억해’ 컴백 나인뮤지스, ‘성숙 섹시미’로 여름 대전 출사표 [SSTV영상]
[나인뮤지스 쇼케이스 하이라이트] ‘기억해’ 컴백 나인뮤지스, ‘성숙 섹시미’로 여름 대전 출사표 [SSTV영상]
  • 승인 2017.06.19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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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뮤지스 쇼케이스 하이라이트] ‘기억해’ 컴백 나인뮤지스, ‘성숙 섹시미’로 여름 대전 출사표 [SSTV영상]

   
 

걸그룹 대표 ‘모델돌’ 나인뮤지스가 여름 대전 출사표를 던졌다.

19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홍대 예스24 무브홀에서 나인뮤지스 ’기억해’ 쇼케이스가 열렸다. 

나인뮤지스 경리는 “2년 만의 컴백이다. 완성도 있는 앨범을 보여드리기 위해 시간이 많이 걸렸다. 지금 걱정 반 기대 반인데, 나인뮤지스답게 올여름 좋은 노래를 들고 왔으니 기대 많이 해주셨으면 한다”며 컴백 소감을 전했다. 

이번 미니 앨범에 대해 혜미는 “제목 그래도 정체성을 찾는 앨범이다. 20대 청춘 시절, 아픔과 상처를 겪어보면서 한층 더 성숙해 나가는 부분들을 그렸다”라며 소개했다. 

이어 신곡에 대해 금조는 “‘기억해’는 반전 매력이 돋보이는 곡이다. 초반에는 서정적인 멜로디로 시작해서 후반부에는 절정을 치닫는 댄스곡”이라고 설명했다. 

신곡 ‘기억해’는 헤어진 연인과의 짙고 아픈 기억 속 속마음들을 빈티지한 기타 연주와 함께 하나씩 이야기하듯 풀어나갔으며, 현대적인 사운드가 같이 어우러져 독특하고 과감한 시도를 한 곡이다.

나인뮤지스는 디제잉와 음악 공부 중인 성아를 제외한 경리, 혜미, 소진 금조로 4인 체제 활동에 돌입한다. 

특히 스페셜 유닛 ‘나인뮤지스A’가 아닌 기존의 팀명으로 돌아온 것에 대해 금조는 “유닛 때는 조금 가볍고 발랄한 모습을 보여 드렸다면 이번 ‘기억해’는 기존 나인뮤지스의 깊은 정서와 어울리는 곡이라고 생각해 결정하게 됐다“며 설명했다.

1위 공약에 대해 “요즘 2배속, 3배속 댄스가 유행이다. 1위를 한다면 앙코르 무대에서 2배속 댄스와 두 키 올린 무대를 선보이겠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나인뮤지스는 20일 SBS MTV ‘더쇼’를 통해 신곡 ‘기억해’의 컴백 무대를 최초 공개하고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스타서울TV=이현미 기자/사진=고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