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송혜교, 열애설 부인…“발리 각자 일정”
송중기-송혜교, 열애설 부인…“발리 각자 일정”
  • 승인 2017.06.19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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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중기-송혜교, 열애설 부인…“발리 각자 일정”

배우 송중기와 송혜교가 또다시 불거진 열애설에 대해 부인했다.

송중기의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는 19일 “송중기는 영화 ‘군함도’ 홍보 전에 친구들과 함께 발리로 여행을 간 것”이라고 밝혔다.

송혜교의 소속사 UAA도 “발리에 간 것은 맞지만 다른 작업 미팅 목적으로 간 것이고 송중기와 만난 건 아닌 것으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16일 중국 시나닷컴 등은 송중기와 송혜교가 최근 시간차를 두고 나란히 인도네시아 발리를 방문했다며 열애 의혹을 제기했다.

송중기는 7일부터 13일까지 발리에서 휴가를 보냈으며, 송혜교는 3일 뒤인 15일 인도네시아 발리의 응우라라이 국제공항에서 팬들에 포착됐다.

송중기는 검은색 모자에 검은색 마스크를 착용했고, 송혜교로 추정되는 여성은 밀짚모자를 깊게 눌러 썼다. 하지만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은 단 한 장도 없어 네티즌들은 “추측에 불과하다”고 입을 모았다.

송중기와 송혜교의 열애설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KBS2 ‘태양의 후예’ 종영 이후 미국 뉴욕에서 송중기와 송혜교가 함께 쇼핑하고 식사하는 모습을 봤다는 글이 인터넷에 올라오면서 교제 중이라는 의혹이 불거진 바 있다.

[스타서울TV 송초롱 기자 / 사진=스타서울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