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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 '내조의 여왕' 중 ⓒ MBC | ||
[SSTV｜이진 기자] MBC 월화 드라마 '내조의 여왕'에서 극 중 '퀸즈푸드' 사장의 태준 역으로 분한 윤상현이 극 중 천지애(김남주 분)가 위기에 처했을 때 마다 도움을 주면서 특유의 까칠 함과 능글맞음으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30일 방송된 '내조의 여왕' 5회에서 남편 온달수(오지호 분)를 위해 고교 친구인 양봉순(이혜영 분)에게 도움을 청하러 간 천지애는 봉순에게 지쳐있던 찰나에 태준(윤상현 분)과 마주쳤다.
천지애에게 장난스럽게 겁을 주던 태준은 겉으로는 장난을 치지만 끼니를 거른 지애를 챙겨주고 남편의 프레젠테이션을 위한 설문조사 중 괄시를 받는 지애를 도와주는 모습을 보였다. 지애의 흑기사로 등장한 태준 덕에 시청자들은 연일 “드라마 볼 맛 난다”며 “태준과 지애가 아옹다옹하는 모습이 제일 재미있다”는 평을 보이고 있다.
드라마 '내조의 여왕'의 시청률 역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6일 첫회에서 8%를 기록했던 '내조의 여왕'은 23일 3회에서 9.6%, 지난 24일 4회에서 11.2%, 30일 5회에서 11.5%의 시청률을 보이며 매회 시청자들의 관심이 커져가고 있음을 드러냈다.
특히, 기존의 도회적이고 도도한 이미지의 김남주가 이번 드라마를 통해 망가지는 모습으로 열연 중이라 김남주의 새로운 매력과 함께 윤상현과의 콤비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계속 사로잡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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