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TV영상] 김수안 ‘부산행’ 공유VS‘군함도’ 황정민, 두 아빠 질문에 난감

신예 배우 김수안이 황정민과 연기 호흡 맞춘 소감을 전했다.

15일 오전 서울시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영화 ‘군함도’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류승완 감독,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 이정현, 김수안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김수안은 “황정민 아빠가 현장에서 편안하게 해주셨다. 연기, 노래, 춤을 너무 잘 하셔서 아빠를 잘 따라서 연기했던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부산행’에서 호흡을 맞춘 공유와 황정민과 다른점에 대해 묻자 그는 “공유 아빠는 잘 생겼다. 황정민 아빠는 츤데레 같다. 성격이 정말 좋다”라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극중 김수안은 이강옥(황정민 부)의 목숨보다 소중한 딸 ‘소희’로 분해 춤과 노래는 물론 황정민과 실제 부녀지간 같은 완벽한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 ‘군함도’는 일제 감정기, 일본 군함도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7월에 개봉된다.

[스타서울TV=이현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