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TV영상] 소지섭, 현장에서 본 류승완 감독? “영화 열정 대단해” (군함도)
[SSTV영상] 소지섭, 현장에서 본 류승완 감독? “영화 열정 대단해” (군함도)
  • 승인 2017.06.15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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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V영상] 소지섭, 현장에서 본 류승완 감독? “영화 열정 대단해” (군함도)

   
 

‘군함도’로 스크린에 복귀한 소지섭에 류승완 감독과 함께 한 소감을 밝혔다. 

15일 오전 서울시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영화 ‘군함도’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류승완 감독,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 이정현, 김수안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소지섭은 이번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류승완 감독님과 함께 해보고 싶었다. 감독님의 작업 스타일이 궁금했었다. 촬영해보니 영화에 미쳐있는 사람처럼 보였다. 하지만 그런 점들이 새로웠고 많은 것들을 배우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군함도’에 참여한 것에 대해 그는 “시나리오를 읽고 난 후 장난 아니었다. 심적 부담감을 느꼈다. 이 작품을 잘 해낼 수 있을지, 캐릭터를 잘 표현해낼 수 있을지 고민이 가장 컸었다”고 말핬다.

극중 소지섭은 종로 일대를 평정한 경성 최고의 주먹 ‘최칠성’으로 분해 상남자의 면모 이면에 속 깊은 정을 갖고 있는 캐릭터로 강렬한 인상을 보여줄 예정이다.

영화 ‘군함도’는 일제 감정기, 일본 군함도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7월에 개봉된다.

[스타서울TV=이현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