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TV영상] 송중기, 솔직 고백 “‘군함도’ 역사적 사실, 잘 몰랐다”
[SSTV영상] 송중기, 솔직 고백 “‘군함도’ 역사적 사실, 잘 몰랐다”
  • 승인 2017.06.15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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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V영상] 송중기, 솔직 고백 “‘군함도’ 역사적 사실, 잘 몰랐다” 

   
 

송중기가 ‘군함도’ 역사적 배경에 대한 부족함을 고백했다.  

15일 오전 서울시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영화 ‘군함도’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류승완 감독,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 이정현, 김수안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송중기는 “‘군함도’라는 장소, 역사적인 사실에 대해 몰랐었다. ‘무한도전’을 통해 안 게 전부였다”며 고백했다.

이어 그는 “저도 모르는데 저보다 나이 어린 친구들도 잘 모를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실제 있었던 사실인 만큼 촬영 전 역사 공부를 많이 했다. 몰랐다는 것이 부끄러웠고 연기할 때도 압박감과 긴장감이 꽉 차 있었다”고 덧붙였다.

극중 송중기는 임무를 받고 군함도에 잠입한 독립군 ‘박무영’으로 분해 그간의 부드러운 이미지에서 벗어나 강인하고 무게감 있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영화 ‘군함도’는 일제 감정기, 일본 군함도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7월에 개봉된다.

[스타서울TV=이현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