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TV영상] 티아라 효민·지연·은정, 완전체 불발 4인조 재편 후 컴백 심경 고백

티아라가 4인조로 재편 후 컴백한 소감을 밝혔다.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메세나폴리스 신한카드 판스퀘어에서 티아라의 열 세번째 미니 앨범 ‘내 이름은(What's my name)’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효민, 은정, 지연, 큐리 등이 참석해 신곡 무대 및 앨범에 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티아라 효민은 소연과 보람이 빠진 4인조로 컴백한 것에 “컴백 준비 하던 도중에 이렇게 돼서 많이 아쉽긴 하지만, 계약이 만료가 됐기 때문에 각자의 선택에 달린 문제다. 응원하는 게 맞다. 언니들의 길을 응원한다. 그리고 팬들에게 완전체 무대를 못 보여드려서 아쉽다”며 말했다.

이어 지연은 “저희를 믿고 기다려주신 팬들이 많다고 들었다. 이번에 열심히 준비했으니깐 무대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은정은 “변화가 있긴 하지만 언제나 그랬듯이 무대 위에서 춤, 노래에 집중해서 팬들에게 좋은 무대 보여드려야 한다는 생각은 변함없다. 그 마음으로 무대에 임했기 때문에 팬분들도 꾸준히 사랑해주실 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신곡 ‘내 이름은’은 국내 최정상 프로듀서인 용감한 형제와 작업한 곡으로, 기존 티아라의 대표 댄스곡 스타일을 잘 살린 곡으로 업 텝포의 이디엠 트랙으로 트로피컬 장르를 접목시킨 팝 댄스곡이다. 

한편, 티아라는 14일 오후 6시에 음원을 공개한다. 이후 15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스타서울TV=이현미 기자/사진-고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