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 마이웨이’ 표예진 “곧 제 남친, 보기만 해도 너무 좋아” 송하윤에게 안재홍 향한 마음 고백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 표예진 “곧 제 남친, 보기만 해도 너무 좋아” 송하윤에게 안재홍 향한 마음 고백 (월화드라마)
  • 승인 2017.06.13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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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쌈 마이웨이’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 송하윤이 표예진과 만나 속앓이를 했다.

13일 KBS 2TV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연출 이나정, 김동휘 l 극본 임상춘) 8회가 전파를 탔다. 이날 ‘쌈 마이웨이’ 8회에서 최애라(김지원 분)는 고동만(박서준 분)의 체육관을 방문했다. 

최애라는 고동만의 선배가 고동만을 괴롭히는 것을 보고 애교를 부리며 링 위에 올랐다. 최애라는 어설픈 척 주먹을 휘두르다가 그가 안심하자 얼굴에 풀스윙으로 주먹을 날렸다.

백설희(송하윤 분)는 회사에서 사내커플이 청첩장을 건네자 “저도 6년 만났어요. 곧 결혼할 거예요”라고 고백했지만 관심을 받지 못했다. 이에 백설희는 “제 남자친구 박보검 닮았어요”라고 거짓말 했다.

이후 백설희는 장예진(표예진 분)을 불러 김주만(안재홍 분)과의 관계를 밝히려고 했다. 하지만 장예진은 “언니 남친 분은 어떤 사람이에요?”라고 먼저 물었다. 장예진은 “제 남친이 딱 곰돌이 같은데. 회사에는 비밀인데 있어요. 보여드릴까요? 오늘 아침에 같이 찍은 사진 있는데. 이거 진짜 비밀이에요”라며 김주만의 사진을 건넸다.

장예진은 “김주만 대리님. 아직은 저 혼자 좋아하는데 곧 제 남친될 거예요. 보기만 해도 너무 좋아요”라며 “이렇게 하루 종일 생각나고 난리가 나는 게 사랑이면 김주만 대리님이 제 첫사랑인가 봐요”라고 해맑게 웃었다.

백설희는 속으로 ‘싸대기라도 한 대 쳐야 하나. 드라마에서 이럴 땐 김치 싸대기가 정석이라고 배웠는데’라고 생각했지만 아무말도 하지 못했다.

[스타서울TV 정찬혁 기자 / 사진= KBS 2TV ‘쌈 마이웨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