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D] 홍수현, 7명의 남자와 30번 키스? "황홀했다"
[VOD] 홍수현, 7명의 남자와 30번 키스? "황홀했다"
  • 승인 2009.03.30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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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스타일'에 주인공 공미주로 출연해 다양한 연애를 펼치는 배우 홍수현 ⓒkbs드라마채널

[SSTV|김재련 기자] 배우 홍수현이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7명의 남자와 로맨틱 릴레이를 벌인 소감을 밝혔다.

홍수현은 30일 오후 서울 광화문 가든플레이스에서 열린 KBS 드라마 채널 '그녀의 스타일'(극본 오현리 이효진, 연출 임경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극중 7명의 남자와 약 30번 정도의 키스신을 촬영했다. 카메라 각도에 따라 풀샷 등 다양한 컷을 찍고 재촬영을 해 30번 정도 찍은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황홀한 경험이었다. 특히 리얼하게 키스신을 찍은 건 김정욱"이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홍수현은 '그녀의 스타일'에서 홈쇼핑 방송국 메이크업 아티스트 공미주 역을 맡아 순수하면서도 때론 푼수 같은 성격의 캐릭터를 소화한다. 특히 29세 ‘공미주’의 연애 판타지를 그린 드라마인 만큼 홍수현은 이번 작품을 통해 다양한 스타일의 연애 로망을 경험한다.

귀여운 펫보이 윤석우(이상엽 분), 유능한데다 집안 배경까지 갖춘 남자 황재원(박준혁분), 터프가이 강민혁(한정수 분), 멋진 외모에 세련된 언변 여심을 사로잡는 바람둥이 남자(김정욱 분), 한국 최고의 영화 배우 도진우(이종수 분), 상처 받기 쉬운 여린 내면을 지닌 탓에 편집증적인 마음의 병을 앓게 된 남자 김종태(이영훈 분), 여기에 공미주의 직장 상사 민지석(김민성 분) 등 '그녀'는 총 일곱남자을 상대하게 되는 것.

홍수현은 "시놉시스를 봤을때 재미있었고 공미주 캐릭터가 사랑스럽다고 느낀 정도였는데 촬영을 하면 할수록 더욱 캐릭터가 사랑스러워졌다"며 "평소 조용하고 얌전한 편인데 이번 작품을 맡으면서 촬영장와서 '미주'처럼 행동하고 일치되는 것을 느꼈다"라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8부작 미니시리즈 '그녀의 스타일'은 평범한 여성이 진정한 사랑과 일의 소중함에 대해 눈뜨는 과정을 그린다. 매회 에피소드 마다 다양한 남자들이 등장, 옴니버스 형식으로 공미주와 달콤한 연애를 펼치며 특히 20대부터 30대 초반 여성 시청자들을 공략할 전망이다.

홍수현 뿐 아니라 김민성, 박희진, 안상태, 김정욱 등이 출연하는 ‘그녀의 스타일’은 오는 4월 2일 첫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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