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임씬3' 추리퀸 박지윤의 아쉬운 행보, 양세형따라 촉 수사 '눈살' 혹시 범인이야?
'크라임씬3' 추리퀸 박지윤의 아쉬운 행보, 양세형따라 촉 수사 '눈살' 혹시 범인이야?
  • 승인 2017.06.10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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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퀸 박지윤의 아쉬운 추리가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크라임씬3'에서 크라임씬 박지윤이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크라임씬'의 전 시즌에 출연한 명실상부 추리퀸 박지윤이 추리에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나온 단서를 추리해 멋지게 추리를 완성하는 그녀가 '캠핑장 살인사건'에서는 주춤한 것.

그동안 양세형은 추리를 통해 범행과정을 파헤치는게 아니라 출연진들의 행동을 통해 눈치껏 범인을 맞춰왔다. 용의자들의 눈을 바라보며 '촉 수사'를 진행해 '크라임씬' 팬들의 핀잔을 들었다.

박지윤이 그런 양세형의 촉 수사를 이어 받은 것. 홍진호와 함께 출연할때는 추리 콤비로 맹활약을 펼치던 그녀가 이제는 양세형처럼 용의자들의 눈을 보며 눈치껏 범인을 추리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게다가 '캠핑장 살인사건'의 피해자 박지윤의 시체를 살펴보던 중 뒷부분에 있는 흔적도 찾아내지 못하고 찜찜하게 사건을 종결해야 했다.

다음 회는 시즌1, 시즌2에서 활약한 홍진호가 출연한다. 과연 박지윤은 홍진호와 추리콤비로 부활할지, 혹은 그녀가 연쇄살인범의 진범이라 추리에서 멀어져있던건지 귀추가 주목된다.

스타서울TV 김혜정 기자/사진=JTBC '크라임씬 시즌3'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