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 마이웨이’ 표예진 “그러게 술 한 잔 하지” 안재홍에게 기습 키스…송하윤, 안재홍 가족들에게 무시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 표예진 “그러게 술 한 잔 하지” 안재홍에게 기습 키스…송하윤, 안재홍 가족들에게 무시 (월화드라마)
  • 승인 2017.06.06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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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 마이웨이’ 표예진이 안재홍에게 기습 키스했다.

6일 KBS 2TV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연출 이나정, 김동휘 l 극본 임상춘) 6회가 전파를 탔다. 이날 ‘쌈 마이웨이’ 6회에서 최애라(김지원 분)는 고동만(박서준 분)을 찾아온 박혜란(이엘리야 분)과 신경전을 벌였다.

박혜란은 고동만을 발견하고 “나 오빠 괜찮은지 걱정돼서 왔어. 전화하면 받으라고 했잖아”라고 말했다. 고동만은 “네 이혼소식 듣고 나 솔직히 철렁했어. 너한테 전화 왔을 때도 숨이 막히더라”라고 털어놨다. 이를 창가에서 들은 최애라는 “호구랑 철면피랑 딱이다”라며 신경질적으로 문을 닫았다. 하지만 고동만은 “그 징글징글한 5년 또 하자고 할까봐 철렁했어. 부탁인데 제발 좀 꺼져줘”라며 박혜란을 밀어냈다.

김주만(안재홍 분)은 장예진(표예진 분)이 복합기를 만지지 못해 곤란해 하는 모습을 보며 과거 백설희(송하윤 분)를 떠올렸다. 장예진은 김주만에게 “대리님, 너무 감사해서 제가 오늘은 꼭 술 한 잔 사야겠어요. 이 앞에 진짜 맛있고 분위기 좋은 데 있어요. 저랑 술 한 잔 해요”라며 적극적으로 다가갔다.

김주만은 “제가 오늘은 야근해야 돼요”라며 장예진을 밀어냈다. 장예진은 “그럼 주말에 영화 볼래요? 내일은요?”라며 계속해서 호감을 표현했지만 김주만은 계속해서 거절했다. 결국 장예진은 김주만에게 기습키스하며 “그러게 술 한 잔 하면 되는 거 가지고 일을 이렇게 만들어요”라고 말해 그를 당황케 했다.

최애라는 박무빈(최우식 분)을 만나 백화점을 그만뒀다고 밝혔다. 최애라는 아나운서가 하고 싶다고 고백했고 박무빈은 “정말 어울려요. 서류 붙은 것도 신나고 저에게 말해준 게 고마워요”라며 기뻐했다. 

백설희는 김주만 가족행사에 참석해 일을 도왔다. 백설희는 김주만의 어머니에게 상견례에 관해 말을 꺼냈지만 김주만의 어머니는 “아 그래 잡아야지. 내가 요즘 정신이 없어서”라며 말을 얼버무렸다.

[스타서울TV 정찬혁 기자 / 사진= KBS 2TV ‘쌈 마이웨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