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 마이웨이’ 이엘리야 “낄 때 끼세요” 박서준 두고 김지원과 신경전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 이엘리야 “낄 때 끼세요” 박서준 두고 김지원과 신경전 (월화드라마)
  • 승인 2017.06.06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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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쌈 마이웨이’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 박서준을 두고 이엘리야와 김지원이 신경전을 벌였다.

6일 KBS 2TV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연출 이나정, 김동휘 l 극본 임상춘) 6회가 전파를 탔다. 이날 ‘쌈 마이웨이’ 6회에서 고동만(박서준 분)은 병원에서 자신을 바라보며 오열하는 최애라(김지원 분)를 발견했다.

고동만은 “쪽팔리게 왜 이렇게 울어. 초상났어?”라며 최애라를 달랬다. 최애라가 “너 또 그거 하면 절교야”라며 계속 울자 고동만은 “걔도 그거 아냐? 너 울 때 개코원숭이 닮은 거 아냐?“라며 웃었다.

곧이어 박혜란(이엘리야 분)이 도착했고 최애라는 “왜 너 또 계속 나타나”라며 경계했다. 박혜란은 “제가 왔으니 언니는 가세요. 언니 참 딱해요. 언니는 언니가 뭐라고 생각하세요? 가라고”라며 최애라에게 경고했다. 그러나 고동만은 “네가 가. 네가 가라고. 문자도 전화도 하지마. 집에 찾아오지도 마. 끔찍하니까”라며 최애라의 손을 잡았다.

박혜란은 “상태 봤으니 오늘은 이만 갈게. 앞으로 날은 많으니까”라며 동요하지 않았다. 최애라가 “너 내가 동만이 앞에 얼씬대지 말라고 했지”라고 말하자 박혜란은 “이제 낄 때 끼세요. 지금 오빠가 언니 손을 잡는 건 언니 손을 잡고 싶어서가 아니라 나에게 보여주려고 그러는 거예요”라고 경고했다.

황장호(김성오 분)는 병원에서 나온 고동만을 발견하고 “살았으면 됐다. 안 죽은 걸 천운으로 알아”라며 안았다. 황장호는 고동만과 포장마차에서 동영상을 살피며 “너 걔들에게 완전 속은 거야”라고 말했다.

[스타서울TV 정찬혁 기자 / 사진= KBS 2TV ‘쌈 마이웨이’ ]